익명 게시판
2,058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전 19 이에요..

2003년 12월 12일 00시 24분 33초 1276 3
한참 원서쓰느라 바쁠때에요 .
언젠가 부터 무엇에 이끌렸는지 조명감독이 되는게 꿈이 되어버렸네요.
저 원서쓰는 대학들 수도권에 간신히 붙은 대학들이에요.
이런것들이 조명감독이 되는길에 방해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학력이 많이 요구되나요?
원서쓰고 지금부터 조금씩 배워 가는 방법도 있을까요?
아르바이트식으로 배우고는 싶은데..
아직 많이 어린것이 끼어들 단계는 아닌가요..
미래에 대해 걱정도 되고..
그래서 몇자 적어봤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12.13 17:15
아직 한국의 조명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더 요구한다는 생각이...
anonymous
글쓴이
2003.12.21 20:35
19에 조명감독을 꿈 꾸셨다니, 참으로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조명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곳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사실상, 한국의 교육여건에서 영화촬영에 필요한 기술적 부분에 대한 교육은 아직까지 소원한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촬영에 대한 교육은 나날이 전문화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명은 아직까지 그렇지 않습니다.
영화관련학과에 가시면, 기초적인 수준에서의 조명 교육, 그 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오히려 본인이 이런 저런 조명관련서적들을 찾아서 독학을 해야하지 않을까...싶은데요.
다만, 저학년 때부터 조명전공을 표명하시면, 자연스레 여러 워크샾 작품에서 조명 포지션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나와서 조명파트에서 열심히 하신다면(이론부분에 대한 꾸준한 공부도 필요하겠지요.), 반드시 한국영화, 나아가 세계 영화를 놀라게 할 훌륭한 조명감독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하세요. ^^;
anonymous
글쓴이
2004.12.31 16:02
유학가십시오........
이전
12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