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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고민이 있어요.

2003년 11월 25일 08시 20분 24초 1607 6
내가 누굴까요?
거울을 보면 다케노우치 유타카인데..
사람들은 저더러 쟝 레노라고 부릅니다. 네옹알죠? 네옹....
그런데 부모님은 저더러 망할놈에 새끼라고 부릅니다. 우리부모님 망하나봅니다.
과연 저는 누구일까요?



답글에 욕쓰면 저주를 내릴것이다 음하하...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11.25 16:19
내가 누굴까요.
거울을 보면 영락없이 니콜키드먼인데
어떤 사람은 초면에 다짜고짜 자취하냐고 묻습니다. 하숙생도 아니고 자취생...
그런데 부모님은 저더러 게을러터졌다고 누가 너를 데려가겠느냐 한탄을 하십니다.
과연 저는 누구일까요?

욕이나 한바탕 퍼부으세요.
anonymous
글쓴이
2003.11.25 20:59
제대로 된 부모 밑에서 어떻게 너 따위 가 나왔지?

나에게 저주를 내려라
anonymous
글쓴이
2003.11.26 17:12
이 세상의 나를 생각하면 미세한 떨림으로 뭉클함이 느껴진다...

왜냐면 난 이 땅 위에 서있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anonymous
글쓴이
2003.11.27 01:19
그대는 영화인.
anonymous
글쓴이
2003.11.27 14:28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게 아닌가요....올드보이의 명대사...^^;
anonymous
글쓴이
2003.12.06 02:35
늙은소년의 밝은 대사는 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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