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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당신의 창 아래

2003년 10월 10일 19시 55분 39초 1235 2






그 때는...
당신이 오라고만 하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었지.






Photo : "Window on Roseau" by Barbara F. Gundle
music : <첫사랑>ost 中 "Epilogue" by Joe Hisaishi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10.14 22:07
그때 만큼 순수하진 않아서 때묻은 어른이 되어서 그리고 왠만한건 귀찮아지고 또 귀찮아 진건 하기 싫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anonymous
글쓴이
2003.10.15 22:28
정말이에요.. 귀찮아지는게 많아집니다. 귀찮아하는 감정이 모든 감정을 이기고 눌러버리다니... 우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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