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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

2003년 09월 19일 00시 40분 16초 1321
뭔가 개인적인 것을 쓸려고만 하면 머리속에서 바람이 휭휭 불어대면서 멍해져 버리는건 뭘까?

좋아하던 여학생이 내 옆자리에 앉는건 생각보다 별로 재미없는 일이다.
좋아하는 여학생이라면 역시 대각선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다.
반면 내 앞에 앉는 건 별로인 일이다. 수업시간내내 뒤통수만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머리를 정리하는 손길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다는 점이나 선생님에게 지명당해 일어 난 뒷모습도 재미중에 하나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좋아하는 여학생이라면 대각선 앞인 것이다.
특히 귀라던지 손(왼손)을 꽤 자연스런 각도로 쳐다볼수가 있고 책상밑에 얌전한 다리.
절대 더렵혀지는 법이 없는 실내화를 불수 있다는 점 외에도 장점이 꽤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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