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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다...

2003년 06월 05일 12시 11분 41초 1105 1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영화를 시작해 이꼴저꼴 다보면서 책임감 하나로 끝마친 영화!!!

촬영이 끝난지 오랜 시간이 흐른것도 아닌데...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허탈감이 드는건 무슨 이유일까?

개인적인 이유로도 다신 영화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허전함을 메꾸기 위해 얼른 다른 일자리에서 돈도 벌고 있는데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다.

아직 개봉 전이라 크레딧에 내 이름을 보는 기쁨이란 것도 모르지만...

힘들다 못살겠다 하면서도 영화하다 만나는 게 우리라고 했던 누구 말이 기억난다.

굳은 마음 먹고 사회의 평범한 일원으로 살겠다고 했던 내 의지는 지켜질라나???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06.05 18:31
님은 그래도 한작품이라도 해보셨죠
저는 내리 두작품만 프리입니다.
영화 관두고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살까 굳게 마음먹다가도
한작품만 해보자. 해보고 떠날지 남을지 결정하자
하는 미련에 오늘도 구인란만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가는 게 무섭군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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