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05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20%의 인구가 나머지 80% 인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말을 생각하며...

2003년 03월 22일 20시 12분 19초 1153 2 2
무력감을 느낀다.
전쟁의 한가운데....
옛날 그리스 로마신화나 제 2차 대전과 관련된 글을 읽으면서 당시의 사람들은 대체 뭘 했기에 전쟁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뒀을까? 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때 다른 나라사람들은 손 놓고 가만히 있었나, 무능한 인간들이라며 마음속으로 맹비난을 했던 것이 떠오른다.
그렇다면 이라크가 미국의 되도않는 명분에 무력침략을 당하고 있는 지금, 나는 무얼 하고 있는가. 우리는 무얼하고 있는가.
어제의 폭격으로 무수한 민간인들이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남의 집 불구경하듯 보고 있는 나.
당장의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전쟁을 지지하는 우리나라.
내가 볼때는 소극적이다 싶은 정도의 반전의사를 표명하는 사람들.
그마저도 죽일 놈이다. 미국을 지지한다라고 말하는 국적불명의 한국인들.
우리나라 보수세력들은 불똥이 이 나라로 튈까봐 그것만 두려워 전전긍긍한다지.
미국의 속국. 차라리 미국의 한 주로 편입하는게 낫겠다.
아! 이 전쟁으로 미국은 막강부국이 되겠지
정의는 미국 교과서에나 있겠지
전쟁이 나자 똘똘 뭉치는 미국놈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03.27 09:54
이보다 더한 무력감은 우리나라에서 미국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면 잡혀서 감옥가고 미국에서 미국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면 집에 간다는 사실입니다
에궁...
anonymous
글쓴이
2003.04.19 23:22
미국은 강대국..
우리는 약소국..
강한 자에 약한 대한민국이 가끔은..싫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공항 촬영... 2022.11.01 10388
6월 1일 김민재 자동차 사고 병원 후송 2 2023.06.03 10391
회사명을 자꾸 바꿔가며 스테프들을 모집 후 일 시키고 돈 안 주는 사람에 대한 피해자 모임 4 2023.05.19 10460
다행이다 대단하지 않아서 4 2023.06.03 10477
야, 너 내 남친해. ‘일진로맨스’ 4 2023.06.27 10497
영화제작팀분들중에 연락하고 지내실 분이 계실까요? 3 2023.05.16 10513
내년이면 29살 배우를 꿈꾸는건 무리일까요? 10 2022.11.01 10653
만민중앙교회, JMS, 신천지의 공통점은? 3 2023.05.31 10721
거룩한 부담감을 좀 가지세요 11 2023.05.17 10761
영양제 추천이요! 10 2023.10.12 10810
3일 사이 여성 2명이 죽었다 2 2023.06.08 11068
ㅇㅌ엔터 웹드라마 1 2023.02.15 11268
국가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게하여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 4 2023.06.28 11548
판사들아~ 니들 자식들이 똑같이 당해도 판결 그따위로 내릴 거냐?! 2023.06.12 11872
음주운전, 마약 연예인들 연예계 영구 퇴출법 제정이 시급하다. 2023.06.16 11872
내가 당한 가스라이팅 10 2023.01.09 11873
문재인 싫어서 윤석열 찍었더니.. 2 2023.06.15 12048
6월 평가전 축구 국가대표 인종차별 논란 7 2023.06.13 12050
안녕하세요 인원 구합니다. 8 2023.05.21 12100
폴 포츠 동영상 12 2007.06.20 12113
이전
96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