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05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광고촬영 파업....

2002년 08월 21일 23시 16분 31초 2929 7
광고 촬영하시는 분들이 파업을 하신다는 것
심정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아래 부분은

"인상폭도 터무니 없이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촬영감독 12.5%, 조수 25%)
이는 그간 95년도 이후 7년간 물가 상승률이나
사회적 임금인상폭에 비해서도 터무니 없이 낮은 것입니다."

얼른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감독분들이 파업을 하신 건 아닐테고....
임금의 25%가 인상된 촬영조수분들이 파업주체일텐데
그 숫자만으로는 적은 비율의 인상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수치적으로 그렇게 느껴진다는 거다.
파업까지 감행하는 데에는 어련히 그럴만한 근거가 있는 거겠지만
인상폭이 어느 시점 기준으로 계산된 것인지도
정확히 제시되고 있지 않고...

진짜 적게 받고 있는 쪽은 이쪽인데
그렇게 받는 그쪽이 '터무니없이 적게 받는다'고 하는 것 같은 느낌....
그나마 '파업을 한다'는 거 자체가
확실히 그쪽 사정이 영화쪽보다는 낫나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걸 패배주의적인 생각이라고 해야하나.

그래. 적게 받고도 아무소리 없이 일해온 걸 기준삼자는 말은 아닌데...


며칠새 내 주변에도
광고 촬영하러 간다는 사람이 몇이나 생겨서 놀랐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랄까.
비둘기둥지 쪽에서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태도를 취하고 있고.

일이 어떻게든
잘 풀려갔으면 좋겠다.
무책임한 푸념같아 죄송하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어제 배우 구인 공지 올린 대학교 학생입니다. 2019.03.22 361
모르는 사람 거의 없지않나?? 2019.03.16 361
공부좀 더할걸 2018.06.22 360
외국인 감독님, 학생 감독님들만 노려서 희롱과 협박을 하는 카메라 감독(팀)이 존재합니다. 2018.12.26 358
아포냐70이랑 배우권익위원장님아ㅋㅋㅋㅋㅋ 4 2019.07.01 357
무턱대고 시비걸고 욕하는 사람들... 2016.12.19 356
동시녹음 배워보실분 모집합니다. 2019.10.02 354
촬영감독 보조 편집자 페이? 2021.06.21 353
북한은 요즘 속속 드러나는 "야동열풍" 골치  2016.03.07 350
장소섭외분들 보세요 (다국적 회사장소/ 사무실/ 첩보영화 본부 배경 등) ! 2016.04.21 349
영화 리바운드 연락 오신분들 계시나요??ㅠ 2019.03.11 347
영상제작 산악회: 겨울등산 즐기실 분 모십니다. 2014.12.02 347
배우 금광산 "격투기 첫 도전 TKO패" 2021.07.05 344
단편영화 지원 1 2017.07.31 344
대전에서 사무실 촬영 공간 대관 해드립니다 2021.07.15 343
익명의 스터디그룹 충원은 안가는게낫겠죠? 4 2021.06.19 343
영화 소품 관련 질문입니다!! 1 2017.04.17 339
여성스텝 전용 방문마사지~~ 2019.03.14 337
★TV조선에서 외모 콤플렉스 받는 배우, 개그맨 등 지망생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2016.02.01 337
@@@@@연기하고싶은데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4 2015.04.03 337
이전
87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