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영화하고 밥벌어먹기가 힘든거 압니다만...
연출팀스텝으로 쭉 나갔을때

페이가 어느정도 되나요
지금은 그저 연출팀 막내로 있어서
뭐 건당 받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월급으로 받는데 배부른 소린가 싶기도 하고
아직은 막내니까 페이가 적은거겠다 싶지만
(아직 크랭크인 안들어가고 준비단계입니다)
먹고는 살아야겠고
앞으로도 제 월급? 수준이 이렇다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봐야될거같아서요
이것마저도 영화가 끝나고 나면 또 하염없이 무수입으로
있어야 하는상태인데 열정만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깜깜해요ㅠㅠ

계속 이길을 가야하는가.........
물론 이쪽일이 좋지만
손가락 빨고 싶진 않아요.
몇년차.. 영화 경력에 따라 페이가 좀 나아지긴 하겠지만
그게 어느정도인가요?

같이 일하는 분들한테도 여쭤보기 그렇고
열정으로 뛰시는 분들께 돈돈.. 하는 인간으로 찍히는 것 같아서


방송미술팀 스텝하는 제 친구는
제 2배를 받던데.. 전 미술팀보단 연출팀일이 좋고
방송보단 영화가 좋아서요...

현장에 계신분들
솔직하게 페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경력차 따라 어느정도인건지
현실을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