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84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감독급 스태프, 예능 촬영 중 작가 목 졸라"…항의에 작가 전원 계약해지

2024년 09월 11일 02시 17분 45초 8133 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예능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감독급 스태프가 작가의 목을 조른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센터')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 측은 지난 6월 30일 부산에서 진행된 미술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감독급 스태프가 메인 작가에 소리 지르며 말하던 중 이를 제지하던 작가의 목을 조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스태프들은 물론, 일반인 출연자들 역시 이를 목격했다. 이에 작가진 6인은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으나, 한빛센터와 방송작가유니온에 따르면 제작사 측은 지난 7월 9일 작가진 6명 전원을 계약해지하고 다른 작가를 고용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사 A사 측은 감독급 스태프의 작가 폭행 사건을 지적하는 작가들에게 임금을 미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작 총괄은 Q사를 새로 설립해 프로그램을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한빛센터는 "예능 분야의 노동법 실태는 엉망진창"이라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 올해 접수된 사례만 살펴보아도 9곳에서 80여 명의 방송 스태프들이 임금 체불 금액만 6억 원에 이른다"라고 했다.

 

이어 "계약서를 쓰지 않은 경우는 더욱 흔하다. 단지 근로계약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퇴근 시간이 불규칙하다는 이유로 노동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음주운전 3번째’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2024.11.14 239
‘음주 뺑소니’ 고개 숙인 김호중, 징역 2년6개월 실형···“범행후 정황 불량” 2024.11.14 161
'음주운전' 김새론,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제약사 2024.11.13 214
니 부모 욕 보이지 말고 딴데 가서  뭐라도 하고 살아라 16 2024.11.12 446
아니 보출 나가는건 괜찮다니까? 4 2024.11.11 556
출연료를 못 받고 있습니다. 11 2024.11.09 544
보조출연 나가면서 지가 배우란다 2 2024.11.08 461
요즘 교회 청년부 상황 4 2024.11.04 449
전북서 올해 음주운전 8명 사망…경찰 ‘특별단속’ 2024.11.03 117
김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아기 포함 3명 다쳐 병원 이송 2024.11.03 129
원하는 페이 적어주세요 = 경매 1 2024.10.30 318
보조출연을 욕하는 병신들이 존재하는게 신기하네요 28 2024.10.26 1053
조명팀 막내 1 2024.10.24 828
보조출연 전용관을 만들어서 배우들과 구별좀 해주세요. 13 2024.10.22 1187
'음주운전' 김새론, 또 활동 복귀 시도…이번엔 성공할까[SC이슈] 2024.10.22 919
탁재훈-이수근 선례 잊었나...이진호, 코미디계 도박 史 이으며 '오명' 2024.10.14 1825
거룩한이고 나발이고 간에 4 2024.10.13 2343
프로필만 받아 챙기는 양아치 인신매매꾼 들 7 2024.10.12 2466
제발 보조출연 카테고리 만들어 완전분류부탁드립니다. 8 2024.10.11 2329
외노자처럼 쓸 알바를 왜 필메에서 찾는거죠? 26 2024.10.10 2665
이전
3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