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에 잘 안 뽑힐지도 모르겠다고 하셨는데요,
오디션을 보는 것만 해도 엄청 어렵습니다.
오디션 제대로 한 번 못보는 배우들 수두룩 합니다.
프로필 백 번 돌려도 오디션 한 번 못 볼 수 있습니다...
연기 시작하려는 사람인데 연기 현실세계가 어떤지 따끔하게 말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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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1일 21시 12분 33초 5097 5 2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윗 분 말씀이 맞네요 현실은 오디션 보는 것조차도 경쟁률이 심한 상태이죠 인내할 수 있는 용기와 꾸준함을 잃지 않을 견고함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학생 작품 단편영화 , 품앗이 광고 등등도 인맥이 아닌 필메에서 지원하고 기회를 얻는 것 조차 비공식적으로 최소 경쟁률 500:1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조차 기회를 못 얻어낸다고 해서 '난 이 길이 아닌가'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있는데 뭐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런 상황마저 이겨낼 수 없다면 포기가 답입니다.
왜냐 우리는 이 일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게 많다고 믿고 있어요
다만 다른 일이 아닌 이 배우란 직업과 연기가 너무 사랑스럽다면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이겨내세요!
현실적으로 학생 작품 단편영화 , 품앗이 광고 등등도 인맥이 아닌 필메에서 지원하고 기회를 얻는 것 조차 비공식적으로 최소 경쟁률 500:1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조차 기회를 못 얻어낸다고 해서 '난 이 길이 아닌가'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있는데 뭐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런 상황마저 이겨낼 수 없다면 포기가 답입니다.
왜냐 우리는 이 일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게 많다고 믿고 있어요
다만 다른 일이 아닌 이 배우란 직업과 연기가 너무 사랑스럽다면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이겨내세요!
어릴때부터 축구,야구 시작한사람들 봐바요. 프로갈 확률이 1퍼도 안되요. 그것보다 더 낮다보면 되요.
1. 현실적인 문제가 큽니다.
오디션이 매일 있는것도 아니지만, 가끔 있게되면 스케쥴 정리를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세컨잡을 구하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단발성 일을 하게 되면 수입이 적고, 수입이 적으면 시간이 갈수록 조급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루벌어 하루 살고, 부모님께 손벌리는것도 잠깐,
20대 후반에 접어들면, 앞으로 미래계획을 위한 저축 등 더욱 더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이도저도 이룬것 없이, 시간만 흘러 있을 수 있습니다.
2. 연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남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기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된것 같습니다. 즉, 웬만한 연기는 그 누구든 잘 할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연기잘한다는 평 받는 배우-개그맨들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이 업계에는
'내가 끼가 있어서', '입담이 좋아서', '감정선이 풍부해서' 등등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밖에 없습니다.
연극 밑바닥부터, 단편영화부터 차근차근 - 오래 - 열심히 해온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그럼에도 빛 못 보는 사람도 정말 정말 많습니다.
24살에 연극/영화/연기 쪽 연고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학원다니면서 할지, 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데 필름메이커스에서 차근차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루뭉술한 생각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이 살아남을수 있을만큼 허술한 업계가 아닙니다.
3. 그럼 하지 말라는건가요?
본인이 현재 '남들이 보기에도 대단하게 이룬' 무언가가 있다면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만 현재 이룬건 없고, 꿈은 없는데, 일단 해보고 싶어서,
남들과 다를바 없는데, 한번 사는 인생 연기에 도전해볼까 ? 하는 생각이라면
인생 낭비하는 지름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안정적인 일 하시는게 평생의 삶 행복하게 사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션이 매일 있는것도 아니지만, 가끔 있게되면 스케쥴 정리를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세컨잡을 구하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단발성 일을 하게 되면 수입이 적고, 수입이 적으면 시간이 갈수록 조급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루벌어 하루 살고, 부모님께 손벌리는것도 잠깐,
20대 후반에 접어들면, 앞으로 미래계획을 위한 저축 등 더욱 더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이도저도 이룬것 없이, 시간만 흘러 있을 수 있습니다.
2. 연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남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기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된것 같습니다. 즉, 웬만한 연기는 그 누구든 잘 할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연기잘한다는 평 받는 배우-개그맨들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이 업계에는
'내가 끼가 있어서', '입담이 좋아서', '감정선이 풍부해서' 등등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밖에 없습니다.
연극 밑바닥부터, 단편영화부터 차근차근 - 오래 - 열심히 해온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그럼에도 빛 못 보는 사람도 정말 정말 많습니다.
24살에 연극/영화/연기 쪽 연고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학원다니면서 할지, 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데 필름메이커스에서 차근차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루뭉술한 생각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이 살아남을수 있을만큼 허술한 업계가 아닙니다.
3. 그럼 하지 말라는건가요?
본인이 현재 '남들이 보기에도 대단하게 이룬' 무언가가 있다면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만 현재 이룬건 없고, 꿈은 없는데, 일단 해보고 싶어서,
남들과 다를바 없는데, 한번 사는 인생 연기에 도전해볼까 ? 하는 생각이라면
인생 낭비하는 지름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안정적인 일 하시는게 평생의 삶 행복하게 사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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