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영화영상연출  과제로 5분 단편영화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기획 의도] 

 잘못된 양육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들과, 그 밑에서 삐뚤어져 가는 자녀들.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밀어붙이는 순간 아이들은 여러 방식으로 엇나가기 시작한다.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든, 드러나지 않든 곪은 상처를 안고 지내는 아이들은 숨 쉴 구멍조차 없이 부모의 그늘 안에서 뻐끔대며 살아간다. 우리는 그러한 사회의 모습을 ‘금붕어’라는 메타포를 통하여 그려냈다. 가족으로 인해 서로 다른 결핍을 가진 두 소녀가, 연대를 통하여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로그라인] 

 ‘난주’는 자신처럼 좁은 틈에 갇혀 뻐끔거리기만 하는 금붕어를 바다에 풀어 주고자 한다. 

[시놉시스] 

 집안에서 억압당하며 자라온 ‘난주’는 자신처럼 갇혀 지내는 금붕어에게 동질감을 느껴 더 넓은 곳에 풀어 주고자 바다에 가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답답할 때마다 자주 갔던 풀숲에 금붕어를 데려가고, 그 과정에서 ‘수하’를 만나게 된다. 수하는 난주와는 정반대로, 집에서 방치를 당하는 소녀다. 부모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난주와, 부모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 수하. 두 사람은 금붕어를 함께 풀어 주기로 하고, 함께 여정을 떠나간다. 

[등장인물] 

- 난주(蘭姝), 17: 부모의 관심과 통제로 인해 집안에서 억압을 당하는 인물이다. 집안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함을 느끼고, 저와 마찬가지로 어항에 갇혀 있는 금붕어를 보며 동질감에 그를 바다에 풀어 주려고 한다. 
- 수하(水河), 17: 집안에서 방치를 당하는 인물이다. 맞벌이인 부모 탓에 혼자 지내는 날이 많고, 집에 혼자 있기 외로워 자주 밖으로 나돌고는 한다. 부모의 관심을 얻기 위해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내거나 사고를 치는 일이 잦다. 언뜻 보면 자유로워 보이지만, 원치 않는 자유다. 

  17세 학생들 역을 연기해주실 분들을 구합니다.    

나이 상관없이 모집하고 있지만, 왜소하시고 어린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을 찾고 있습니다. 

전날과 현장에 캐릭터 디테일한 설정들과 액팅들은 미리 전달할 예정입니다. 

  [ 상처분장이 있으니 이 점 참고바랍니다.] 

[촬영 날짜]  

6/2  (오전 9시부터 8시반 촬영 예정)  

6/3  4시 오후 추가촬영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안 할예정이지만 혹시를 위해 적어놓은 거라 확정이 아닙니다) 

[페이 ] 

무페이 

 포트폴리오용이라 페이는 적지만,

2만원 정도의 페이 선에서는 가능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촬영장소]  

사당역 근처 산 

[지원 양식]  

-개인 포트폴리오(이름/나이/키 필수)  

-연기영상 (링크)  

[모집기간]  

5월 31일 금요일 11:59 자정 전까지 확정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연락못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비대면으로  6월 1일에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간단한 작품설명과 본인이 맡은 역 및 참고하실 만한 액팅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