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졸업작품 <메리 썸머 크리스마스>에서 주연 두 분을 모집합니다.

이경선 2024.09.10 14:14:15 제작: 장안대학교 작품제목: 메리 썸머 크리스마스 감독: 김예나 배역: 남자 주인공 (27세), 여자 주인공 (24세) 촬영기간: 9월 14~16일 (예정) 출연료: 회차당 5만원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이경선 전화번호: 010-8264-6642 이메일: gffkkapq4563@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9-12

장안대학교 졸업작품 단편 영화 <메리 썸머 크리스마스>

여주/남주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출연료 :

촬영 1회차당 5만원 지급

 

촬영 일정 및 장소 :

일정 914~16(예정)

장소 로케이션 장소 추후 안내 (서울 예정)

 

예상 러닝타임 (10~15) :

4부로 나누어진 숏영화 형식입니다. 1부당 2~5분 내외로 제작됩니다.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

이메일 : gffkkapq4563@naver.com (메일 제목 : 이름_나이_여주or남주 지원)

배우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사진 혹은 SNS 계정 / 개인 연락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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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이 단편영화는 데이트폭력과 그루밍 범죄를 다룹니다.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니, 글을 꼭 자세히 보신 뒤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목 : 메리 썸머 크리스마스

 

시놉시스 :

부모님의 영향으로 인해 화목한 가정에 대한 로망이 있는 연희는

정인을 만나 평생 함께 보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꾼다.

 

등장인물 :

 

남자 주인공 - 권정인 (27)

사람 좋고 호감상이라 인기가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사실 어려서부터 소년가장 역할을 하며 바쁘게 살았다. 결혼하면 꼭 가정에게 충실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경력을 쌓고, 치열하게 면접을 보며 최선을 다했지만 여전히 취준생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일자리 소개를 받기 위해 학교에 왔다가 마주친 연희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사귀게 된다.

하지만 사귄지 2년쯤 지난 시점부터 연희와 자신의 반대되는 상황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화를 참지 못해 연희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후 연희는 순종적으로 돈을 갖다주기 시작했다. 가정에게 충실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은 허영뿐이라는 걸 깨닫는다.

 

여자 주인공 - 최연희 (24)

사업을 위해 결혼해 무미건조하고 폭력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당연하고 좋은 가정이라고 느낀다.

금전적으로 부족한 적은 없었지만, 연희 본인도 모르게 애정결핍이 생겼고

대학에 들어간 후로도 연애에만 매달려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연희는 늘 단란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지만 누구도 이 꿈을 이뤄주지 못했다.

졸업 직전 자신에게 다가와 준 정인을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단란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모습에 결혼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인의 취업만 하면 바로 결혼하자는 입버릇 같은 말은 연희를 정인의 곁에 묶어놓는 족쇄왜 같았다. 하지만 삶에 지쳐 홧김에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정인을 보고도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보여 오히려 안심하고 더 가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정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돈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용돈을 전부 정인에게 갖다주기 시작했고, 돈을 받을 때마다 달콤한 말을 해주는 정인에게 더 집착하고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꿈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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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 주인공 지원을 바라시는 분들은

아래에 적힌 대사 연기 영상을 함께 첨부해 주세요.

 

<남자 주인공 대사>

 

정인 (취해서 주정부리듯) 너 나한테 왜 그래? 내가 뭘 잘못했는데. 너 돈 많은 집안에서 자란 거? 알아. 그래서 나 힘들 때마다, 내가 조금이라도 떠날 것 같을 때마다 넌 돈으로 나 묶어 놨잖아. ...애초에 네가 날 이렇게 만든 거 아니야? 내가 지금 당장 너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어? 취업할 때까지 기다려달라 했잖아. (악쓴다) 돈도 많으면서 알아서 잘 해결했어야지!!

 

 

<여자 주인공 대사>

 

연희 (작은 목소리로) ...함께 바라던 일이잖아. (덜덜 떨다가 흥분한듯) 꿈꿨잖아, 행복한 가족을 이루는 거. 우리가 노력한 결과야. 오빠도 원했잖아.

(순간 차분해진다.) 근데 왜 그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