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숭실대학교 방송국 SSIZEN.NET(이하 씨즌넷) 소속의 단편영화 제작팀, 팀 <초인>입니다. 제작된 작품은 올 11월 22일에 개최하는 제18회 숭실대학교 영상제에서 상영되며 씨즌넷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오롯이 학생들끼리 제작하는 작품이라 페이를 넉넉하게 지급해 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태도로 작품 제작에 임해, 반드시 최선의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포트폴리오 쌓아 나가실 배우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장르]
드라마 영화
[러닝타임]
20-25분
[로그라인]
하루하루를 기계처럼 살아가는 한 여자, 세상이 거대한 프로그램이고 자신은 그저 기계의 부품과도 같다고 믿는 그녀에게 밝고 다정한 남자가 다가오면서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그러나 그 남자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그녀는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를 다시금 의심하게 된다.
[시놉시스]
여자는 매일 기계와 같은 회사 생활을 하며, 말라빠진 눈으로 감정 없이 주어진 일만 수행한다. 그녀가 근무하는 회사는 분기마다 실적에 따라 승진과 권고사직이 이루어지며, 여자의 순위는 중하위권이다. 어느 날, 그녀는 상사에게 꾸중을 듣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신입 남자 직원을 보게 된다. 상사의 지시로 남자를 교육하게 된 여자는 그를 무시하고 교육에만 집중한다.
남자는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여자를 도와주려 하지만 여자는 여전히 무시한다. 그러던 중 여자가 중요한 발표에서 실수를 저지르자, 남자가 그 실수를 덮어주며 여자는 처음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이후 여자는 남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회사 상사에게 꾸중을 듣고 우울해하는 여자에게 남자는 공원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한다.
공원에서 여자는 세상이 시뮬레이션처럼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고 생각을 말하고, 남자는 그녀를 위로하며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자고 조언한다. 이후 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남자의 교육 기간이 끝난 날, 그는 여자를 위해 작은 선물 상자를 건네는데, 그 안에는 여자가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귀걸이가 있었다.
둘은 점심시간에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지만, 남자는 자신의 취향에 대해 모호하게 대답한다. 며칠 후, 여자는 남자에게 주말에 식사를 제안하고, 데이트 중 회사 상사의 전화로 급히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남자의 노트북을 사용하던 중 여자는 자신의 사원 번호로 된 파일을 발견하고, 남자가 자신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시뮬레이션 세상의 관리자. 즉 초인임을 알게 된다. 여자의 실수를 덮어주고도 자신이 괜찮을 거라는 것도, 여자가 장바구니에 담아놨던 귀걸이를 선물했던 것도, 여자에게 상사가 업무 전화가 올 걸 알고 데이트하는 날 굳이 노트북을 가지고 왔던 것도 모두 남자가 초인이었기에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는 충격에 빠진다.
[모집 배역]
남자(인물명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 남자 신입 사원
[촬영 일정]
8월 24일-9월 1일 사이 2회차 + 10월 21-27일 사이 1회차
[촬영 장소]
서울 인근 (추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급여]
남자 역 배우 100,000원
*교통비, 식대는 별도로 제공해 드립니다.
[모집 기간]
2024.08.01(목).-2024.08.07(수). 23:59
[지원 방법]
이메일 지원 : dnxm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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