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박카스 29초 영화제에 출품하고자 짧은 영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등장인물은 신혼 부부 남자, 여자로 30대 정도 배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 역할은 조금 어수룩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고, 아내 역할은 마르고 똑부러진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아래 올려놓겠습니다.
“늦은 저녁, 어느 신혼부부가 사는 집. 남편은 퇴근 후 옷장에 숨어 몰래 게임을 한다. 모니 터 옆에는 박카스 빈 병들이 굴러다닌다. 옷장을 벌컥 연 아내에게 들키며 쓴소리를 듣는다. 아내는 게임기 코드를 확 뽑으며 가지고 나간다. 뒤따라 나가는 남편. 남편은 며칠을 퇴근 후 게임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집에 들어온 남편. 거실에 꺼내져 있는 게 임기와 아내의 쪽지가 붙어 있는 박카스 박스가 보인다. “미안해, 대신 너무 늦게까지 하지 마””
촬영은 7월 안에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안내 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