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단편 영화 <경계>의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남여 각 2명씩, 총 4명 구인)

깐니 2024.05.27 13:16:42 제작: 명지대학교 작품제목: 경계 감독: 이가은 배역: 본문 참고 촬영기간: 6월 6일-8일 사이 2회차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4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이가은 전화번호: 010-2664-6366 이메일: gaeun0201@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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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외동아들 요한이 신병에 걸린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기획의도

예전부터 무속과 관련된 이야기와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었다. 그러다 두 소재를 하나의 영화에 담아 아이러니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시나리오를 집필하게 되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데, 과연 신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경계>는 현실과 꿈의 경계, 믿음과 불신의 경계, 삶과 죽음의 경계 사이에 선 주인공이 위의 질문에 대해 고찰하는 이야기이자, 정답보다는 해답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영화이다.

등장인물

요한(23세, 남):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외동아들로 모태 신앙이다. 모범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신학과에 진학하여 성직자의 길을 걸으려 했으나, 돌아가신 외조부(박수무당)의 영향으로 신병에 걸린다.

엄마(49세, 여):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신을 믿지 않았으나,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하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기도 덕분에 유산 위기를 넘겼다고, 태생적으로 몸이 약한 요한이 장성했다고 생각한다.

영주(17세, 여): 남들이 중2병에 걸렸을 때 신병에 걸려 이른 나이에 무당이 되었다.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요한의 귀문이 열렸을 때 여러가지 방면으로 도움을 주며, 요한에게 새로운 세계를 가르쳐준다.

목사님(56세, 남): 요한을 어릴 적부터 봐왔던 목사님으로 요한이 신병에 걸렸다는 걸 알고 엄마와 함께 요한을 낫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안수기도를 담당해서 믿음으로 요한을 치유하고자 한다.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서 주로 촬영 진행하며, 출연료 지급은 어려우나 식사와 교통비는 지원해드립니다.

총 4명 구인하며, 6월 6일 목요일 09~15시 외부촬영 예정(요한, 엄마, 영주, 목사님) 1회차와

6월 8일 토요일 17시~24시 명지대학교 용인 캠퍼스 촬영 예정(요한, 영주) 2회차 촬영으로 진행됩니다!

10명 정도 스태프로 이루어진 규모의 촬영이며 흑백 영화를 목표로, 영화제도 2개 정도 출품할 예정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쌓고 싶으신 분이나 촬영장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

 

이메일을 통해 본인의 사진과  인적사항, 원하는 배역과 포트폴리오(없으면 첨부 X)

더불어 짧은 자기소개 혹은 지원동기 보내주시면, 검토 후 시나리오 대본을 보내드립니다.

5월 30일 목요일까지 1차 캐스팅을 마친 후 합격하신 분들에게는 대본이 첨부된 메일이 발송되며,  

이후 추가 영상이나 온라인 면접 등의 2차 컨택을 통해 5월 31일 금요일에 최종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작품 만들고자 하는 연출자인만큼 편안하고 열정적인 현장일테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