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 대학교 단편영화 <은방울 꽃> 배우님을 구합니다!

hannah2575 2024.05.25 01:31:58 제작: 백석예술대학교 작품제목: 은방울 꽃 감독: 노아란 배역: 20~30대 꽃집 여주인, 20~30대 남편, 20~30대 경찰 촬영기간: 6월 6일 하루 출연료: 무페이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한나 전화번호: 010-7415-7930 이메일: hanna2575@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5-28

[기획 의도]
평소 소문의 파급력과 전 뒤집듯 휙휙 변하는 사람들의 여론에 기괴함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가해자들은 아니면 말고 하는 심리지만, 피해자들은 커다란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은방울꽃’이라는 소재를 메타포로 이용해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에서 은방울꽃은 독성을 지니고 있지만, 모양이 예뻐 굉장히 보편화된 식물입니다. 겉모습만으로 꽃을 소비하는 사람들과 제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잘 맞아 사용하게 되었고, 꽃말은 ‘틀림없이 행복해진다.’인데 주인공의 상황과 대비되는 모순적인 꽃말이라 더욱 기괴하게 느껴질 것 같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로그라인]
어느 날, 남편이 은방울꽃에 의해 의문사를 당한다.

 

[시놉시스]
주인공은 꽃집에서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인공의 남편이 의문사하고, 그 현장에서 독성을 지닌 은방울꽃이 나오게 됩니다. 그 일로 경찰은 평소 사람들에게 향이 좋다는 이유로 은방울꽃을 자주 추천했으며 평소 남편과 내외하던 주인공을 의심하고, 수사를 받는다는 소문이 퍼져 마을 주민들에게도 이미 ‘살인자’, ‘남편 잡아먹은 여자’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주인공은 친했던 주민들에게 해명을 하나, 아무도 주인공의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결국 주인공의 꽃집에는 발길이 끊기고, 꽃들과 함께 주인공도 점점 시들어 갑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주인공에게 남편이 꿈에 등장하여 은방울꽃을 내밉니다. 주인공은 고민하다 끝내 꽃을 받아먹습니다. 후에 경찰은 은방울꽃이 마을에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꽃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인공을 용의선상에서 제외하나, 주인공은 이미 목숨을 거둔 후입니다.

 

[등장인물]
- 꽃집 여주인: 평소 온화한 성격과 말투를 가졌으며, 은방울꽃의 향기와 꽃말을 좋아해 주변인들에게 자주 추천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호의가 남편을 죽인 범인으로 가장 먼저 의심받는 장치로써 작용하게 됩니다.
- 경찰: 수사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피의자의 평판과 주변 환경 따위는 고려하지 않으며, 오로지 증거에 입각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는 인물입니다. 남편을 죽인 피의자로 꽃집 여주인을 가장 먼저 의심하고, 꽃집 여주인을 죽음으로 내몬 간접적 주체입니다.
- 남편: 마을에서 의문사를 당한 인물입니다. 사망 현장에서 은방울꽃의 흔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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