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단편영화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이유>에서 단역 배우님들 모집합니다.

민구리 2024.04.22 20:56:43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작품제목: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이유 감독: 김현진 배역: 편의점 점장 (50대/남), 공인중개사 (40대/여), 집주인 (40대/여), 주인공의 어머니 (50대/여), 주인공의 어린시절 (8세/여) 촬영기간: 2023.05.17 ~ 2023.05.19 출연료: 50,000 모집인원: 5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강민서 전화번호: 010-4977-6221 이메일: kkochijihun04@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4-24

[기획의도]

“열심히 하면 안되는 건 없어!”
“네가 노력하면 되잖아. 도대체 뭐가 문제야?”
“그걸 문제라 생각하는 네가 문제다. 세상은 원래 살기 힘든 거야, 남들도 다 그러고 살아.”
우리의 장점은 무엇일까. 저마다 자신의 장점을 떠올려 보려고 하지만 잘 안 떠오를 것이다.
요즘 대학, 스펙 안 좋고 대기업 인턴 안 하고 해외 어학연수 안 갔다온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만의 색다른 ‘노오력’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 가.
기성세대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하지 않고 나약해서 취업을 못 한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은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갖추고 있는 인재들이다.
몸과 마음을 다해 애쓰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노오력은 ‘더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 지일까 아니면 ‘이제 그만 내려놓자’는 체념의 속삭임일까.

 

 

[시놉시스]

허름한 반지하에서 공무원의 꿈을 꾸는 점순. 하지만 1번, 2번, 3번... 점순은 계속해 서 낙방을 하고, 4수 무렵, 점순의 엄마는 기계 끼임 사고로 세상을 뜬다. 점순의 손 에 남은 것은 엄마와 함께 살던 허름한 반지하. 엄마가 자기 몰래 들어둔 사망보험금 8천만원 뿐이다. 평생 엄마의 등골을 빼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점순, 공무원만큼은 자신의 힘으로 되고 싶다. 낮에는 공부, 밤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며 ‘주경야독’이 아 니라 ‘주독야경’을 택한 점순. 그렇게 다섯 번째 공무원 전쟁에 뛰어든다.

 

 

[개요]

제목 |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이유’ 감독 | 김현진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20분 내외

 

 

[촬영장소]

세종시 - 식사제공

 

 

[촬영일자]

2024.05.17~2024.05.19 중 1회차.

 

 

[구인 배역 정보]

편의점 점장 (50대/남) : 점순이 일하는 편의점의 점장이다. 폐기 좀 챙겨가도 되냐 는 점순의 말에 항상 떨떠름한 얼굴을 짓는다. 또한 폐기는 뭣하러 그렇게 맨날 챙기 는 거냐면서 못마땅한 얼굴로 중얼거린다. 월세가 밀린 점순, 확인해 보니 들어와야 할 돈보다 적게 들어온 월급. 점장에게 이 이야기를 하지만 편의점 같은 경우는 매출 이 별로 좋지 않아서 시급을 많이 줄 수 없다며 둘러대기만 한다. 근로자에게 노무를 제공받고도 그 대가인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공인중개사 (40대/여) : 점순의 마음에 들만한 매물이 나왔으니 다른 사람이 계약하 기 전에 빨리 오라고 한다. 그치지 않고 그 집을 칭찬해댄다. 순진한 사회 초년생에 게 깡통 전세를 떠넘기려고 각을 재고 있는 인물이다.

 

집주인 (40대/여) :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점순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점순이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자 대뜸 언성을 높인다. 걸려 있는 전세 보증금보다 밀린 월세가 많으니 당장 짐을 빼라며 소리 지른다. 내일이라도 문을 부술 테니 알아서 하라는 집 주인. 낮에는 공부, 밤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며 공무원 준비를 하던 점순이 밀린 월 세를 갚기 위해 알바를 늘리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김경란 (57/여) : 어른 점순의 꿈 장면에 등장한다. 미혼모. 남편이 도망간 이후 생계 와 가정을 병행해야 했다. 제빵 공장에서 야간근무조로 일했다. 아버지 없이 키운 것도 모자라 돈을 벌기 위해 어린 딸을 홀로 집에 두어야 했던 경란, 열심히 일함에도 불구하고 빠져나가는 돈은 늘어나기만 하고 다른 집 아이들과 점순의 차이는 점점 벌 어져만 간다. 생활고를 이유로 점순이 원하던 것은 단 한번도 제대로 들어주지 못했 던 경란이지만, 어떻게든 대학은 보내야지, 공무원이 하고싶다는데 보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딸의 4번째 낙방 소식과 기계 끼임 사고로 인한 자신의 죽음 뿐이었다.

 

어린 점순 (8/여) : 어른 점순의 꿈 장면에 등장한다. 어린 점순은 경란의 손을 잡고 문방구 메대 앞에 서 있다. 떡 반죽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 어린 점순은 공무원 사원 증을 집어 들고 경란을 바라본다. 경란은 어린 점순의 손을 놓고, 기계가 돌아가는 방 안으로 들어간다. 멀어지는 경란을 바라보는 어린 점순. 점순의 경란을 향한 후회 와 죄책감, 점순에게 있었던 일을 점순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모집 일정]

공고기간: 2023.04.22 ~ 2023.04.24

오디션안내: 2023.04.26
합격안내: 2023.04.27

미팅및리딩안내: 2023.04.28 (미팅은 세종시에서 진행됩니다! - 교통비 지급)

 

 

[제목양식]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이유> 지원 배역_이름
ex)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이유> 점순 역_홍길동 [필수 기재]

프로필 (이름, 나이, 연락처, 거주지), 개인 포트폴리오

 

 

[이메일]

kkochijihun04@naver.com

연출 김현진 010-4669-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