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단편영화 <겨울의 대삼각형>를 함께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허길령 2023.12.13 10:32:16 제작: 백석예술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Scenenumber 14 작품제목: 겨울의 대삼각형 감독: 최고은 배역: 지수.17세 여 촬영기간: 1월 28일(1회차) 출연료: 7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허길령 전화번호: 010-7164-5172 이메일: gjrlffud@naver.com 모집 마감일: 2023-12-19

안녕하세요.
백석예술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Scene number 14입니다.

이번에 단편영화 <겨울의 대삼각형> 에서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가실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gjrlffud@naver.com 

 

* 지원은 이메일을 통해서만 받고 있습니다.

* 메일 제목은 [영화제목_성함_배역_전화번호]로 맞추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내용은 프로필과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작품명 < 겨울의 대삼각형 >

 

2. 주제
- 우리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관계 속에서 가끔 나를 잃고 헤매기도 하며 관계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없으면 인생이 송두리 째로 뽑힐 줄 알았던 친구는 자연스레 멀어지면서 생 사도 모르는 사이가 되었고 죽도록 저주했던 원수가 나의 인생 조력자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성장하며 많은 게 변화한다.

나는 이러한 것들이 별의 폭발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수소가 완전히 소모가 되었을 때 별이 쪼그라들며 강한 폭발을 하는 것. 그리고 형태가 변하지 않는 블랙 홀이 될지, 새로운 탄생이 될지 그 앞은 누구도 모르는 것. 

 

3. 로그라인
-나희와 담배를 피며 별자리를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성연, 둘 만의 아지트에 지수가 침범하고 나희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다.

 

4. 시놉시스
-녹색 방수페인트가 칠해진 옥상. 똑같은 가방, 똑같은 신발, 똑같은 헤어스타일이 눈에 띠는 두 여학생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며 밤하늘을 구경한다. 그 중 왼쪽에 서 있는 성연(17세/여)은 어 설프게 담배를 피며 기침을 참고 있다. 살짝씩 새어 나오는 기침소리. 옆에 서있던 나희(17세/여) 는 비웃으며 연기를 공중에 흩뿌린다. 둘의 모습은 쌍둥이처럼 보인다. 담뱃불을 끄며 먼저 옥상 을 나서는 나희.

불타는 소리와 함께 성연의 심장박동 소리가 크게 들린다. 
교실에 홀로 남아있는 성연은 이어폰을 끼고 ‘초신성 폭발’에 관한 다큐를 보고 있다.

 

<과거> 
이때 지수가 교실로 들어온다. 옥상으로 올라가겠다는 그녀의 전화. 성연은 자신들의 아지트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막는다. 

 

<현재> 
문 앞에 서 있는 나희. 그녀를 시선으로 쫓는 성연. 나희는 사물함 앞으로 향한다.

성연은 그녀 에게 말을 걸지만 무시하는 나희. 교실을 나서는 그녀의 뒤를 계속 쫓는 성연.

쫓다보니 옥상까지 올라온 둘. 칼바람이 얼굴에 맞닿는다. 화가 난 나희는 그녀에게 윽박을 지른다.

성연은 우물쭈물 대며 왜 자기를 피하냐고 묻는다. 부정하는 나희의 대답. 성연이 계속해서 묻는다. 

“네가 싫어. 네가 나를 따라하는 게 꼴도 보기 싫어. 지금 그 가방에 달린 키링도!” 라고 말하며 가방에 달린 키링을 뜯어 던지는 나희. 성연은 놀라 키링을 주우려고 하자 나희가 발로 밟는다. 둘은 싸우기 시작한다.

둘의 감정이 격해질수록 점차적으로 쪼그라드는 소리가 커진다. 

“그럼 내가 널 따라하지 않고 너의 모든 면을 버린다면 나랑 다시 친구해줄 거야?” 라고 묻는 성연.

그녀에게 “너답게 살아.” 라고 말하며 어깨를 치고 지나치는 나희. 

그리고 이어폰에서 ‘초신성 폭발’ 나레이션이 새어나온다. 별은 위태로운 균형 위에 존재합니다..... 

 

<과거> 
지수와 나희는 옥상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지수는 자신이 옥상에 늦게 올라온 이유를 설명한다.

성연이 갑자기 막았다며 웃는다. 이후 나희는 그녀가 마음에 안 든다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낸다.

둘의 똑같은 키링. 그리고 후경에서 닫히는 옥상 문. 

성연은 옥상 문을 닫고 계단을 천천히 내려간다. 

 

<현재> 
홀로 옥상에 누워 담배를 피는 성연. 유독 밤하늘의 별들이 많아 보인다. 이내 목도리와 패딩을 벗어 던진다. 때가 잔뜩 탄 키링이 성연을 바라보며 누워있다. 그녀는 한참을 바라보다 패딩을 줍 는다. 이때 패딩 주머니에서 오리온 별자리 뱃지가 나온다. 그리고 묵음. 

성연이 옥상을 떠나자, 지수가 그 자리를 채워 오리온 별자리 뱃지를 줍는다. 

 

<회상>
성연과 나희는 옥상에 누워 밤하늘을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나희가 성연의 패딩에 손을 넣는다. “오리온 자리 주변에서 가장 빛나는 세 개의 별을 겨울의 대삼각형이라고 한대. 저기 보이는 게 ‘베텔게우스’라는 별이야. 얘는 폭발하면 블랙홀이 될까, 아니면 새로운 별이 탄생할까?” 라는 성연의 말과 동시에 암전, 그리고 폭발음. 


5. 캐릭터 설정
-미지수(17/여자)
:나희와 같은 학교, 학원을 다닌다. 흔히 무리의 우두머리처럼 보이나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편.

지수는 성연을 원래부터 알고 있었으며, 좋아하는 게 있는 그녀를 본받아 하고 싶어한다.

 

* 오디션은 12월 23일 ~ 12월 24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촬영 날짜는 변경 될 수 있지만 1월 27일에서 ~ 1월 28일로 픽스 되었습니다. 변동시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차 합격 여부는 12월 20일 18시 이후에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 촬영 전 리딩 1회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