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70대 할머니역 모집합니다

팍수현 2023.08.05 19:13:53 제작: 시네스쿨 작품제목: 소녀 감독: 김예은 배역: 70대 할머니 촬영기간: 8월 10일 1회차 출연료: 5만원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박수현 전화번호: 010-3173-6089 이메일: suhyun051019@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08-06

시네스쿨 학생들이 진행하는 단평영화 <소녀> 촬영 배우를 모집합니다.  


   <모집 배역 캐릭터> 


이름: 할머니(소녀)

나이: 70대

성별: 여성 


역할: 치매 걸린 할머니 역

우대사항: 왜소한 체형


<촬영 정보> 
장소: 경상북도 영천시 (가정집)


촬영 날짜: 8/10 1회차 촬영   


<급여> 

1회차 5만원

 *학생들이라 많은 급여 못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양식>

 - 메일 제목: 단편영화 지원/ 배역이름 /성함 (ex. 단편영화 지원/ 소녀 역 / 홍길동)

 
- 이메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연락처, 활동 이력 등의 포트폴리오 첨부 부탁드립니다. 


- 연기영상(독백이나 출연영상)이 없는 경우 첨부된 대본을 이용해 자유롭게 연기하신 영상 부탁드립니다.

 *문의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제목> 
소녀   


<러닝타임> 10분 내외  


 <로그라인> 불우한 환경 속 방치된 소녀와 남동생, 소녀는 남동생의 바지를 사러 갔다가 길을 잃는다. 


 <기획의도> 소녀는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소녀의 동생 윤우도 여름방학이다. 아침부터 밤까 지 소녀는 윤우를 돌봐야 한다. 부엌엔 엄마의 늦는다는 메모지와 현금 만원이 놓여져 있다. 소녀는 아침밥을 한다. 윤우는 소녀의 힘듦을 알지 못한다. 된장찌개 맛이 변했다 며 투정을 부리는 윤우. 소녀는 한숨을 쉬며 다음엔 더 맛있게 만들어 주겠다 한다. 밥을 먹고 숙제를 하는 윤우. 설거지 하는 소녀. 윤우는 소녀에게 오늘 친구들이랑 축구 약속 이 있다고 체육복을 달라 한다. 소녀는 당황해 체육복을 찾아본다. 체육복은 뜬금없이 부엌 서랍장에서 나온다. 빨지 않아 흙범벅인 체육복. 잊어버렸다고 사과하는 소녀. 화 가 난 윤우는 하나 남은 바지인 청바지를 입고 축구를 하러 나간다. 소녀는 자책한다. 소녀밖에 없는 텅 빈 집안 곳곳엔 소녀의 집안일 흔적이 보인다. 부모의 손길은 전혀 닿지 않은 듯한 집안 풍경. 소녀는 청소를 하고 빨래를 개다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든다. 해가 질 때쯤 일어난 소녀는 청바지를 입고 간 윤우가 맘에 걸려 엄마가 준 돈 만원을 들고 바지를 사러 집을 나선다. 소녀는 비교적 저렴한 마트 옷가게를 가려 는데 마트의 휴무날이었다. 속상한 마음으로 울먹이며 발길이 가던대로 걷던 소녀는 길을 잃는다. 당 황하여 두리번 거리는 소녀. 소녀는 자리에 주저앉아 서럽게 운다. 뒤로 한 중년의 여성 이 길을 잃었냐 묻는다. 경찰서 앞에서 중년의 여성과 할머니가 나와 걷는다. 중년의 여 성은 할머니에게 조심히 가라 말한다. 그리고 자식 들에게 치매사실을 알리라 당부한다. 끄덕이는 할머니. 할머니의 뒷 모습은 초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