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광의 날>의 연출을 맡고 있는 류승원이라고 합니다.
<영광의 날>은 주변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하는데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이전에 써오던 인물들이 가짜처럼 여겨지게 되고, 어떤 사람의 현실이 더욱 영화처럼 느껴지기 시작해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영광의 날>은 시놉시스를 보면 정치영화로 보이지만 저는 그런 의도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이 영화는 단지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모르는 한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그리고 그 과정들이 처음이라 미숙해 굉장히 귀여워 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는 이들에 따라 감상이 다르겠지만요.
많은 돈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제가 유일하게 약속하는 건 최선을 다해 배우님께서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정된 상황속에서 가치있는 무언가를 찍도록 항상 마음에 품고 작업에 임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캐스팅 배역
-유림: '자유시민연대' 최초의 20대 여성회원.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며, 연대에 들어온 데에 다른 꿍꿍이가 있어 보인다.
-회원아저씨1: 50대 남성이자 '자유시민연대'의 리더. 연대가 정식 시민단체로 인정받기까지 노력했다.
-회원아저씨2: 50대 남성이자 '자유시민연대'의 브레인. 불같은 성격의 1이 벌이는 행동들의 뒷바라지를 담당하고 있다.
-회원 아줌마: 50대 여성이자 '자유시민연대'의 분위기메이커. 정치적인 신념보다는 사람들과 무엇인가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제목 : 영광의 날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러닝타임 : 20분 중반
●시놉시스: 새정부가 들어서자 민영(27, 남)이 참여하던 보수집단 '자유시민연대'는 이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식 시민단체가 되고, 민영은 그 영광스러운 순간을 친구들에게 자랑한다. 어느 날 유림( 24, 여)이 연대에 들어오게 되고, 민영은 유림에게 무엇인가를 고백해야할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다.
● 지원방법
이메일(wonwon4869@naver.com)로 제목을 [이름/나이/거주지]로 작성하고 프로필을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검토 후 모집 마감일 이전까지 개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롭게 촬영한 연기 영상이나, 이전에 맡았던 배역의 연기 영상 등도 첨부하여 주시면 꼼꼼히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정적인 문제와 크랭크인 전 미팅을 위해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사소한 내용이라도 괜찮으니 언제든 메일로 연락주시면 빠른 시일 내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