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분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지원해주셔서 예정보다 조금 빠르게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께 연락을 드려 직접 만나뵙고 연락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혹시 제대로 답변을 드리지 못했더라도, 보내주신 소중한 프로필과 영상들은 전부 확인했고 꼭 기억해두었다가 이번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작품에서라도 최대한 연락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정 가득한 배우분들 모두 성취하는 하는 바를 이뤄내시고 멋진 미래가 있기를, 평범한 한 사람의 영화인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소한 단편 영화와 웹 드라마 등의 영상들에 출연해주실 수 있는 배우분들을 모셔보려 합니다.
당장의 전문성이나 체계 혹은 빠른 수익 등의 목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일단은 영상의 제작 그 자체에 초점을 둔 동호 모임이나 소규모의 팀으로 출발할 생각이지만 그 안에서 머무르지만은 않는, 즐겁게 작업을 하면서도 내실은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 팀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3명 내외의 마음이 맞는 소수의 스탭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여러 장르와 시나리오들을 영상화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영상물은 판타지 소재가 가미된 일상적인 생각이나 고민에 대한 단편들이고, 나아가 판타지, SF, 추리 등의 웹 드라마를 기획중입니다. 때로는 철학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주제가 될 수도 있고, 가벼운 말장난들이 뒤섞인 실없는 패러디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일반적인 감성과는 거리가 있는, 아웃사이더적인 감성이 강한 영상들이 될 것 같고, 비슷한 공감대를 지닌 사람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생각할 거리도 만들며 피식 웃을 수도 있는 그런 영화들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다른 부분보다 이런 감성이 서로 맞는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소설,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더빙, 각종 패러디, 인터넷 밈 등의 덕후스러운 색채도 적지 않을 듯 하여 이런 부분에 거부감이 없거나 오히려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면 더 재밌게 작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히 나열된 것들이 아니더라도 스포츠, 음식, 음악,그림, 패션,여행 등 어떠한 분야의 수집가나 덕후스러운 기질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공감대가 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주로 1~2주에 한 편씩 유튜브 업로드용 단편들을 만들 생각이고, 중간중간 방향성에 맞는 공모전이나 영화제 출품 역시 계획에 있습니다.
수상이나 수익 발생시는 당연히 분배될 예정입니다.
주로 일요일과 월요일 위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의나 리허설 등은 필요시에만 평일이나 토요일 오전~오후 사이에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촬영 당일을 제외하면 최대한 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회의를 우선하고, 모임 자체도 정말 필요할 경우에 대면 모임을 갖는 방향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 주 활동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등이 될 듯하고, 차량 및 실내 공간 (강서쪽 거주 공간에 소소한 스튜디오 겸 사무 공간을 꾸며볼 생각입니다.) 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비는 시네마카메라, 마이크 등을 비롯한 기본적인 것들을 갖춰두었고, 계속해서 추가적으로 구비해 나가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페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챙겨드릴 수 없는 죄송스러운 상황에서 배우분들을 모셔야하는 만큼 작업하는 작품들 외적으로도 부족하나마 프로필, 오디션용 영상, 혹은 자유로운 카메라 연기 등 도움이 필요하신 부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공간, 의상,소품,장비 등 능력이 되는 선에서나마 최대한 지원해드리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단계이다보니 당장은 페이를 드리지도 못하고, 번듯한 환경이 갖춰진 것도 아니지만 스토리, 판타지, 이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영화와 영상들을 만들어나가고 하나의 인물을 연기하는 그 자체에 진심으로 열정과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함께 멋진 시간들과 작업물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연기에 도전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부족하나마 아는 선에서는 알려드리기고 하고 또 함께 공부해나가는 스터디의 개념으로 접근하실 수도 있을 듯 하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부담 없는 환경에서 조금은 색다른 장르들과 분위기를 가진 독특한 작업 이라는 부분에 의의를 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이, 성별, 국적, 경력 등에 무관하게 지원해주셔도 되며 학생이시거나 본업이 따로 있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저 오랫동안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 하나만을 보고 함께 호흡을 맞춰주실 마음만 갖고 계시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프로필이나 영상이 있으신 분들은 보내주셔도 좋고, 딱히 가지고 계시지 않으실 경우에는 소개와 동기 정도를 보내주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영화에의 애정, 연기의 즐거움, 그리고 오랫동안 좋은 팀으로써 함께 하며 상상하고 이야기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들을 품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부담 없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