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영상학회 알케미스트에서 단편영화 <오늘의 해>의 40~50대 여성, 초등생 여자아이의 목소리 배우님 2명을 모집합니다.

박초연 2021.11.08 15:12:52 제작: 인하대학교 영상학회 알케미스트 작품제목: 오늘의 해 감독: 알케미스트 배역: 40~50대 여성, 초등학생 여자아이 촬영기간: 11/7~11/15 모집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박초연 전화번호: 010-5237-3062 이메일: icnhhoa21@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11-15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영상학회 알케미스트(ALCHEMIST) 22기입니다.

 2021년 11월 26일 열리는 영상제 ‘제19회 알케미스트 필름 페스티벌’을 준비 중입니다. 


영상제에서 상영될 단편영화 <오늘의 해>의

"40~50대 여성,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목소리 배우님 2명을 모집합니다.

 

> 장르: 성장 드라마

 

> 모집 배역

 

- 주인공 이선의 엄마 역 : 40~50대 여성, 경상도 사투리 구사, 대사 3줄

 

<S#3 집 밖, 다음 날 아침>

현관에서 신발을 갈아 신고 집에서 나오자 엄마에게 전화가 온다. 

선 : (핸드폰을 한번 쳐다보고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왜?

엄마 : 아니~ 해도 바뀌었고 해서 전화했지~ 잘 지내나?

선 : (생각이 없는 듯 무표정한 모습) 응 뭐 그냥 그렇지 뭐.. 별일 없어..!

엄마 : 그래..~ 선아 올해만 힘내보자 화이팅! 할 수 있제?! 뭔일 있음 연락하고~ 어??

선 : (엄마와 전화하고 있지만 잠시 다른 생각에 빠진듯 대답하지 않는다.)

엄마 : (선이 바로 대답을 하지 않자) 어?? 알겠나??

선 : (엄마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서는) (이제는 전화를 끊었으면 좋겠는 것처럼 좀 그런 표정이지만 목소리에는 짜증이 없게 착한 딸) 어? 아.. 응응 알겠어..~ 끊어~
(전화를 끊고는)(체념한 듯한 목소리로)(한숨 쉬며) 새해는 무슨 다 똑같구만..
 

- 주인공 이선의 아역 : 초등학생 정도의 여자아이, 대사 3~4줄

 

<S#12 집 안. 보드>
선의 어릴 때 그린 그림이 보드에 붙여져 있고 그림이 화면에 보인다. 어린 선 목소리의 나레이션과 함께 비행기, 캐리어를 든 자신, 책 순서대로 종이에 채워진다.

어린 선 :  (밝고 명랑한 목소리) 안녕하세요! 저는 은백초등학교 3학년 5반 이 선입니다! 저의 꿈은 여행작가입니다! 여행하며 글을 쓰는 저와 제 글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답니다!! 감사합니다~!
 

> 스토리 개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주인공 선. 어릴 때는 밝고 활기찬, 긍정적인 선이었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점점 밝음을 잃어간다. 새해가 되었지만 바뀐 것 없는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선. 현실의 여러 가지 이유로 포기하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여행작가를 포기하고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은 여행작가라는 꿈에서 완전히 마음을 접은 줄 알았지만,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우연히 들은 이야기로 다시 여행작가를 꿈꾸게 된다. 

 

> 지원 방법

- 이메일 : icnhhoa21@naver.com

- 위 이메일로 지원하시는 배역 목소리를 녹음하여 파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한 : 11월 15일까지

-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담당자 전화번호로 문자 주시길 바랍니다.

 

(*학생들끼리 사비를 모아 제작하는 단편영화인 만큼 페이를 챙겨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원해주신다면 제공해주신 목소리 소중히 사용하여 뜻깊은 작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