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장편음악영화 <물과 술> 주연 남/녀 배우 구인(25~35)

안티코어 2021.03.29 19:17:40 제작: 정찬혁 작품제목: 물과 술 감독: 정찬혁 배역: 25~35 세의 남자, 여자 촬영기간: 4월~8월 15회차 내외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정찬혁 전화번호: 이메일: anticore7046@gmail.com 모집 마감일: 2021-04-10

장편독립음악영화 '물과 술' 에서 주연 남/녀 배우님을 모십니다. 

사정이 궁핍해서 페이부분에서 최소한의 성의 표시도 못해드리는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나리오 첨부하였습니다.  

 

시놉 : 물을 좋아하는 남자와, 술을 좋아하는 여자. 둘은 만나고 헤어진다.

 

배역 : 안나(여), 호수(남) 25~35세  

 

작 의도 : 

우리는 사랑을 하며 어떻게든 변하고, 어쩌면 어떻게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변하길 원하면서도 나는 변하지 않고, 나는 변하면서도 상대방은 변하지 않기를 원한다.

'변주곡' 은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그 테마를 수 없이 변주한 바리에이션들로 곡을 완성시킨다.

변주의 폭이 큰 바리에이션은 테마의 멜로디와 리듬을 잊게 하기도 한다.

사람이, 삶이, 사랑이.

하나의 변주곡이라면, 나는, 내 삶은, 나의 사랑의 테마는 무엇이었고, 그것들은 어떻게 변주되어 왔을까. 테마에서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리고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애초에 나의 테마는 무엇이었을까.

극 중 인물의 표현을 빌려, '어쩌다보니', 태어난 삶이었고, 어쩌다보니 내가 되었고, 어쩌다보니 사랑을 하고 있었다. 적어도 나는 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설명할 수 없다. 어쩌다보니, 지금을 살고 있더라.

물이라는 남자와 술이라는 여자가 등장한다.

그 둘은 어쩌다보니 그렇게 변해왔고, 또 그렇게 변할 것이고, 또 어쩌면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실을 담고자 한다.

 

지원 : anticore7046@gmail.com 

이메일로 프로필/연기영상/ 등등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