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졸업영화 <모태도 괜찮아>에서
'펀치기계를 치는 남성' 역할 1명을 모집합니다.
1. 기획의도
우리 사회에선 보통 20대 초반이면 연애를 시작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상적인 첫 키스를 경험한다. 이런 것이 마치 당연시여겨지는 사회에서 주인공 경모는 서른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애가 처음이다. 물론 첫 키스 역시 해보지 못했다. 이런 사람들을 사회는 모태솔로라고 부르며 은연 중에 무시한다. 그들을 마치 사회적 통념에 뒤쳐지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나는 경모의 첫 키스 도전기를 통해 조금 뒤쳐지고 늦어도 괜찮다, "못해도 괜찮아" 라는 메시지 를 전달하고 싶다.
2. 로그라인
사회에서 도태되고 있다는 조바심은 늘 경모를 괴롭힌다. 그리고 그런 도태감의 중심에는 키스가 있다. 그렇다, 키스다. 경모는 나이 서른이 되도록 키스 한 번 해보지 못했다. 그런 자신의 약점(?)을 연인 이솔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경모에게 '키스데이'라는 결전의 날이 찾아온다. 서른의 모태솔로, 태경모. 그는 이번에 키스할 수 있을까? 그보다도, 꼭 키스를 해야만할까?
3. 배역 -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캐스팅 후에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 장면 요약: 경모와 이솔은 대학가를 걸어다니며 데이트를 한다. 이솔의 눈에 들어온 펀치기계. 그 앞에서 건강해보이는 남성이 펀치기계를 치자 점수가 치솟는다. 남성의 옆에서 여자친구가 자랑스럽다는 듯 응원한다. 그 모습을 본 경모는자신도 펀치기계를 쳐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4. 촬영일자, 장소
촬영일자: 9/6일 금요일 09:00 - 12:00
촬영장소: 수유역 부근
5. 지원방법
아래 이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메일: bsho02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