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 영상 동아리 아뜰리에 제작 PD를 맡게 된 전예원입니다. 

단편 영화 [멍게]에 출연하실 주연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러닝 타임]

 4분 

 [기획 의도]

 길을 걷다가 한 번쯤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에게 ‘괜찮으세요?’ 말 한마디를 두고 건넬지 말지 고민해본 경험이 있지않으신가요? 

고민 끝에 결국 뒤를 돌아 다시 갈 길을 갈 때면 그냥 말 한마디인데, 하며 뒤늦게 후회할 만큼 그 말 한마디는 그렇게까지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한 없이 가까워야 할 간절한 한 마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한마디를 뱉지 않았던 과거의 경험을 ‘뇌를 포함한 자신의 기관들을 먹고 어떤 판단이나 결심 없이 떠내려가는 대로 사는 멍게’ 에 빗대어 표현하여 조금은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꼬집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끝은 얼얼함이 아닌 말 한마디를 건넬 용기가 남게끔. 

[시놉시스]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할 기회와 망해가는 자신의 횟집을 살릴 기회, 둘 사이에서딜레마에 빠지게된 성빈의 멍게가 되기로 결심한다. 

[인물 특징]

40~50대 남성

 [로케이션] 

1회차_인천 중구 

2회차_서울 용산구 

[지원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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