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처럼 찍었어요!

sayq 2019.03.16 23:42:01

@say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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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큐는 #BTS 처럼 찍어요.

 

가수 #백지영 명곡

#총맞은것처럼

너무 좋아해

누가 작사 작곡을 했는지 궁금했고

그렇게 #방시혁 이름을 처음 만났다.

 

잊고 살다가

MBC #위대한탄생 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온 방시혁 처음 만났다.

 

깜놀.

 

하늘하늘한 오빠일 줄 알았는데

관우얼굴의 아재 딱 등장.

 

그분 잘못없다.

내 고정관념 때문에 생긴 깜놀이었다.

 

요는, 

방시혁과의 만남이 그리 강렬했다는 것.

 

 

좀 시간이 지난 후

방시혁이란 이름을 다시 만났는데

저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대표였다.

 

그후로 나는 방탄보다도

그와 관련된 기사나 인터뷰가 눈에 띄면

꼭 챙겨 읽었다.

 

그렇게 그를 읽어가다

아 정말 이 사람이 방탄의 아버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매우 매우 당연하게 

자식들을 음악적으로 양육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남들에게 멋지게 보일듯한 가짜 가사

쓰지마.

 

자기 스스로의 진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자식들은 그 가르침을 받아

또래 친구들과 다른 식으로 출발했다.

 

스스로의 고민과 경험을 모아

노래를 만들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방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

#진정성

이었다.

 

데뷔 앨범의 만듦새는 

다른 대형 기획사 아이돌에 비해

투박했지만

데뷔 앨범의 진정성은

사람들의 가슴을 때려 #아미 낳았다.

 

이런 이야기는 반갑고 놀랍고 힘이 된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배우프로필도

똑같기 때문이다.

 

남들보기에 아름답고 이상적인 얼굴을

찾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다.

 

늘 힘이 들어가고

나온 결과물에 헛헛해한다.

 

하지만

내 얼굴로 

내 노래를 부를 때

다소 투박하더라고 

거기에 내 이야기가 담겨

부를 때 행복하고

부른 후 당당하다.

 

그래,

나는 BTS처럼 찍는다.

 

얼마 전

나는 배우 이태재를 찍었는데

이태재는 BTS처럼 

자기 노래를 부르려 하고 있었다.

 

그렇게 당당히 

자기 얼굴로 부르는

내 노래는

결국 듣는 사람의 가슴을 연다.

 

그때

우린

홍보가 아닌

소통을 이룬다.

 

 

세이큐는 BTS처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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