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나'의 프로필 사진
'비스테이지 스튜디오'에서 완성됩니다
인물과 조명, 그리고 촬영을 공부하면서 점차 프로필의 의미를 찾고
좀 더 나 다운 사진, 세련된 사진을 찾다 보니 우리의 슬로건이 탄생했습니다.
“Backstage for Onstage”
우리의 스튜디오 이름인 ‘Bstage’는 풀어서 말하면 ‘Backstage’입니다. 배우가 무대에 서기 직전에는 항상 백스테이지에서 준비를 합니다. 백스테이지에 섰다는 건 무대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말이기도 하구요.
우리는 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배우라는 꿈, 그 최전방에 함께 서서 꿈을 향해 나아갈 전우가 되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진, 영상 등등을 촬영하며 가끔은 만족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좌절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왜 더 공부하지 않았을까, 더 찾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항상 머리카락 한움큼과 함께 저의 머리를 맴돌다 떠나갔습니다..(탈모약 먹는중).. 촬영을 할수록, 카메라 혹은 조명에 대해 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나다운 촬영, 보다 더 세련된 사진을 촬영 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잠 못이루는 밤도 꽤나 많았던거 같습니다.
기초보다 더 기초를 공부하기 위해 촬영 장비를 다루는 회사도 다녀보고, 큰 상업 촬영에서도 몇 년간 일 하면서 그동안 어깨너머로 몸소 겪어 경험치를 축적해 나아갔습니다.
아무래도 몸이 힘든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없다는게 저로서는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방대하고, 보이지 않고, 노력해도, 그 일에 미쳐도 빛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 꿈에 도전하는 모습이 꽤나 닮아있습니다.
아마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성 또한 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엇을 찍겠습니다.” 라고 단정 지어서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소통하고 이야기하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 나아 갈 것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알고 지낸 배우인 친구와 함께 술 한잔하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배우란 무엇일까. 배우는 직업이 될 수 있을까? , 배우와 유튜버와의 차이는 뭘까? 등등 어찌 보면 그 친구가 상처 받을 수 있고 , 저를 미워할 수도 있을 법한 주제들로 그 친구와 술을 먹으며 진지하게 예기를 나눴습니다. 그 친구가 얘기 하기를 배우는 “상태” 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배우는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상태”라는 말이 그 친구를 비로소 배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후로 저도 배우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원하는 사진 , 원하는 배역과 비슷한 레퍼런스를 찾아 그 사진 속 주인공처럼 연기 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주어 촬영을 해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우리의 공동체 작업에서 저는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사진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는다면 저는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필이란 당신의 진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으로 편해야하며 릴렉스가 된 상태에서 시작해야 우리가 원하는 사진을 찾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꾸준한 사진 작업으로, 점차 변화되는 배우님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피드백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며, 렌즈 앞에서는 자신의 모습이 이제는 편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고민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스튜디오에 방문 하는 것, 그 자체가 어찌 보면 큰 도전이고 변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준비는 항상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예약시간보다 몇 시간전에 오셔서 이 공간을 편한 내 공간으로 만들어 보세요.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하루쯤은 꿈을 위해 자기 자신을 던져보는 날을 가져 보는건 어떨까요?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 인스타그램 : @bstage_studio
> 네이버(예약) : https://naver.me/GJT9bF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