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기학원/연기서적추천]우타하겐의 산연기 : PART 1 배우자신_입시전문 악어연기학원

악어연기학원 2024.10.26 14:14:47

IMG_4987.PNG.jpg

IMG_4988.PNG.jpg

 

 

 

 

이번에는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하는

"우타하겐의 산연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우타하겐의 산연기는

크게 3가지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파트마다 훈련방법에 대해

자세한 예시들로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PART 1 _ 배우 자신"에

대한 부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은 작성자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정리한 것이니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긴다면

꼭 책을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MG_4989.PNG.jpg

 

 

 

먼저 "우타하겐" 선생님이

누구인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타하겐(Uta Hagen,

1919.06.12 ~ 2004.01,14)

독일 태생의

미국 여배우로

토니어워즈에서

3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도

활동을 하였다.

 

 

 

IMG_4990.PNG.jpg

 

 

 

PART1_ 배우자신

1) 개념

수세기에 걸쳐 지금까지도

논쟁되어가고 있는

두가지의 연기 접근법이 있습니다.

바로 '외면적 연기'와

'내면적 연기'인데요.

외면적인 연기는

등장인물을 객관적인 결과에

바탕을 두고 형식을 찾은 뒤

관찰해서 수행한다면,

내면적 연기는

자신과 등장인물을 동일시 해서

인물의 행위에 대한 발견으로 부터

무대 위에서 순간 순간 주관적인 경험을

위해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내면적인 연기'에 대해

접근해서 가르치고자 한다.

 

 

IMG_4991.PNG.jpg

 

 

 

2) 정체

우리는 외면을 가꿀 수 있어야하지만

내면도 가꾸고 발전 시킬수 있어야하는데

그렇다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우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합니다."

자기 고유한 정체감을 찾고,

자기 인식을 확대해서

무대 위에서 등장인물에게까지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우리는 상황에 따라

말투가 변하고

이미지도 변하게 되는데

이런 모습들을 잘 관찰해서

연기를 할 때 행동에

연결지을 수 있을만큼

자신을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IMG_4992.PNG.jpg

 

 

 

3) 대체

대체란,

사람 또는 사물을 같은 목적의

다른 것의 자리에 두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 책에서 대체는

정서적인 경험을

촉발시켜주고,

극 중 사건에 개입을 시켜줄

무언가를 찾아야한다는

넓은 의미를 뜻한다.

그럼 대체하는 작업은 왜 필요할까?

가장 큰 이유는

허구의 상황을

믿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자세하게 말하면,

시간과 장소, 주위환경,

행동을 조건 짓는 요소,

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대체 작업은

연출가가 관계를 규정하고

상황을 제시해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을 리얼하도록 만들고

진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은

순전히 배우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IMG_4993.PNG.jpg

 

 

 

4) 정서기억법

정서기억법이란,

갑자기 공포의 외마디 소리를

지르거나 발작적으로

웃어야 할 때 등의 감정들을

자연발생적으로 유도해 낼 만큼

충분히 자극을 주지 못할 경우

폭발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대체를 찾는 문제를 말한다.

만약 정서나 기억된 대상(물)이

반복에 의해서 자극을 받지 못한다면

밑의 문제들을 고려해보고

파악하면 좋을 것이다.

• 자기의 대상(물)을 무대상의 그것과

동의어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 스스로 느끼도록 요구하는 것을

중단했기 때문에

• 그 정서가 어떻게,

언제 나타날까에 대해서

미리 예측을 하고 있기 때문에

• 무대행동을 촉진하기보다는

감정 그 자체를 위해서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 지난 번의 정서경험을 활용했을 때의

강도를 재고 있기 때문에

 

 

 

 

IMG_4994.PNG.jpg

 

 

 

5) 감각기억법

감각기억

(더위, 추위, 두통, 취기, 통증 등)을

사용하는데 있어

흔히 범하는 실수와 오해가 있는데,

 

바로 감각들은

주어진 장면의 조건일 뿐이며

장면의 중심 관심사일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것이 연기를 하는데

최종목표가 되면 안된다.

 

 

IMG_4995.PNG.jpg

 

 

 

6) 걷기와 말하기

연기를 하다보면

갑자기 서 있는 동작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이유는

가만히 서 있고,

일어서는 것에

합당하게 정당화를

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등장인물을 상실했고,

또 장소에대한 실감을 잃게 된 것이다.

우리는 등장인물이 무엇을,

누구로부터, 어떠한 상황 아래서

원하는지 알아야 하고

그래야만 진정한 언어적 행동을

만들 수 있다.

 

 

 

 

IMG_4996.PNG.jpg

 

 

 

이렇듯

'산연기- PART1 배우자신' 에

대한 내용 中

작성자가 읽으면서

인상깊은 부분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PART1 에는

오감, 생각하기,

즉흥연기, 리얼리티 부분들이

담겨져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자세한 설명과

예시들이 책에 나와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