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
이제 곧 있으면
2025학년도 입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기시험에 관련해
조금이나마 입시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다뤄 볼 예정입니다.
바로 “당일 대사”입니다.
당일 대사는
시험 당일에 주어지는 대사를
보고 분석하고
짧은 시간 동안 연습을 한 뒤,
실기 장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시험입니다.
요즘은 많은 연극영화과에서
실기시험으로 시행이 되고 있는 만큼,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당일 대사에 대해
오늘은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Q.1]
당일대사는 발성, 발음, 자세 등
기본기를 보기 위해서 보는건가요?
기본기가 준비되어 있는가를
보려고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연극영화과 입시생이라면
기본적인(발성, 발음, 자세) 부분들은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종종 발성과 발음만 신경 쓰느라
가만히 서서
연기를 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내용은 잘 전달할 수 있겠지만,
무슨 상황에서 왜 이 말을 하는지까지는
입체적으로 전달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쉽게 말하면,
신체 연기 없이 목소리로만
인물의 상황과 상태를
전달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목소리로만 연기한다면
연기자보다는
성우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Q.2]
당일 대사에서 모르는 작품이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슨 작품인지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대사라도
‘인물이 어떤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 상황인지’
독백을 구성하고
장면을 만들어내서
연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3]
당일 대사에서 대사를
다 외워야 할까요?
아닙니다.
대사를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첫문장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의 앞뒤 세문장 정도는 외워둔다면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4]
당일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주어진 대사에서 이 인물이
‘이 대사를 왜 하는가’
그래서 이 인물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상대 인물과의 ‘관계성’도
잘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대사를 읽고
느껴지는 감정에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명확하게 상황(사건)을 설정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면
감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당일 대사는
문해력과 독해력도 중요하지만,
능동적인 자세와 자신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본인이 가진 에너지와 열정을
다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얼마 남지 않은 시험까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