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런 캐릭터야! 제발 날 판단하지마!

라라트액터 2024.07.26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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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망생분들과 상담할 때 항상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어떤 캐릭터로 보이세요?'

'저는 어떤 캐릭터가 잘 어울릴까요?'

'저는 어떤 독백이 잘 어울릴까요?'

 

많은 기회들을 얻기 위해

나에 모습을 객관적으로 알기 위함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배우 지망생분들에게

'너는 이런 캐릭터야.'라고 단정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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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팅 코치가 하는 말 한마디가

배우 지망생분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여러 연기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너는 이러한 이미지니까 이런 캐릭터를 해야 해"

 

이러한 말 한마디로 형성된 하나의 기준은

배우 지망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연기를 대하고

여러 캐릭터를 창조하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합니다.

'아집'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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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사람이세요?'

배우 지망생분들에게 항상 되묻는 질문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아무도 없을 겁니다.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

내가 어떤 사람일까에 대해 고민할 테니까요.

 

이 말은 즉,

우리는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당신을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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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 거예요. 오디션을 통해 만나게 되는

영화 드라마 관계자 분들이

항상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너무나도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 한다는 것을.

 

당연하죠.

배우를 바라볼 때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빼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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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입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나를 탐구하여야 하고

나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어떤 것들이 있고

그것을 즐기는 방법,

이겨내는 방법을 꾸준히 공부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인생에서 얻어지는 교훈을 통해

대사 한마디에 큰 무게가 전달되는

배우로 성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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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가지 정확한 것은,

배우로서 나의 첫인상 입니다.

 

내 얼굴은 변할 수 없죠. 의학 기술을 활용하여 바꾼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하는 '관상'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첫인상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알고

작품에 따라 나의 캐릭터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배우로서 당신의 첫인상은 어떠하신가요?

 

[더욱 심층적인 이야기는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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