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희곡추천/노원입시연기학원] 그리스 신화에서 모티브로 한 희곡!_악어연기학원

악어연기학원 2024.01.10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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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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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희곡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평소에 적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요.

희곡도 다른 희곡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은 20세기 전 작품들 정도면

모두 고전으로 여기지만

과거에 가장 보급이 많이 되고

대중적인 고전 작품은

'그리스 작품'이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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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그리스 희곡에서 모티브를 얻거나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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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더라도

'엘렉트라'의 이름은

낯설지 않은 이름이자 소재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진 오닐의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

소포클레스의 <엘렉트라>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레비니어의 사랑,

어머니에 대한 질투와 증오의 관계는

'엘렉트라'와 마찬가지로

유진 오닐 작품에서

사건을 전개 시키는

매우 중요한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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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에게도 고전 작가에 속하는

16세기 작가 장 라신도

그 당시의 거의 유일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페드르>를 썼습니다.

에우리피데스의 <히폴리토스>에서

양아들을 사랑하는 파이드의 모습은

<페드르>에서 이폴리트를 사랑하는

페드르의 관계로,

이러한 비윤리적인 사랑 관계 때문에

맞이하게 되는 비극적 결말까지.

원작과 비교하면서 <페드르>를

다시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페드르>는 올해 서경대 정시

지정작 중 하나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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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 최근 작품인

와즈디 무아와드의 <화염>입니다.

전쟁 때문에 인간이 겪는 비극과 불행을

<오이디푸스 왕>이

친모와의 사이에서 자식까지 낳게 되는

비극적 사건으로 표현합니다.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서는

그리스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인

'운명'에 의한 상황이고

<화염>에서는

'전쟁'이라는 인간의 잘못된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희곡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서로 연관된 다른 희곡들을 읽으면서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저희 악어연기학원으로~~

우리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