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를 배우는 것이 '겉멋만 든 목표'라고 생각했던, 배우 심00

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 2023.12.15 19:57:58

1. 기실 입단 전

 

연기를 배운다는 것이 뭘 배운다는 것인지 잘 몰랐었다. 겉멋만 든 새로운 목표일까 생각도 들었다. 기실에 입단하는 것조차도 긴 시간을 망설이고 결정내리지 못했었다. 내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어떤 기질을 갖고 있는지 인지가 많이 부족했던 상태였다.

 

 

 

2. 기실 생활 기억나는 에피소드

 

아무래도 진심을 다해서 열심히 했던 순간들이 제일 기억에 남고 나에게 남는 자산인 것 같다. 극한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나를 드러냈던 순간들과 독백연습 한 번 더 하는 게 너무 싫었지만 그 한번 두 번 더 연습했었기에 수업에서 빛을 발했던 순간들이 기실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하나의 일화라기보다는 힘든 과정을 거쳐 결과를 마주했을 때의 희열감이 머리로 기억하기보다는 몸과 마음에 스며들어 있다는 게 좋다.

 

 

 

3. 본인이 생각하는 기실이란?

 

기실은 정직한 곳 같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며 그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요령이 통하지 않는 곳. 내숭이 통하지 않는 곳. 나의 처세술이 통하지 않는 곳. 진심으로 다가가는 만큼 오는 곳이다.

 

 

 

4. 기실 후배들에게 조언

 

겁먹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 이 글 보고 있는 여러분들 다들 진심인거 잘 알아요. 본인을 잘 인지하세요. 1년의 수련기간을 겪었음에도 요령은 생기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이 똑같이 과제이고 이겨내야 하는 하루입니다. 무언가 크게 변화를 기대하고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는 매순간 무너지는 것이고 결과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5. 앞으로의 계획

 

수련기간 1년 생활을 잘 복기 하면서 앞으로의 1년을 가져가보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기.

 

[142명의 1년 변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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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교육과정 1년 상세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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