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일이 잘 안 될 때, 배우의 꿈을 생각했던, 배우 백00

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 2023.12.07 22:52:05

1. 기실 입단 전

무지의 상태로 입단.

2022년 10월, 하던 일이 잘 안되고, 이 직업으로 평생갈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렸을 적 먼 꿈이었던 TV에 나오는 배우가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학원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인터넷으로만 서치 했지만 화려한 타 학원 광고와 다르게 블로그 소개 글만으로 나의 이목을 끌었다. “제대로 할 사람”, “자립”

2. 기실 생활 기억나는 에피소드

초장기의 (실)수업이었던 ‘1년 후의 나에게’

며칠 전 마지막 수업일에 기실입단 후 초반에 촬영한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 메세지를 보았다. 그 때의 기억이 확 올라왔다.

아직은 서먹한 같은 반 수련배우들과 코치님이 카메라 뒤에 일렬로 줄지어 앉아있고, 순서대로 앞에 나가 영상을 찍었다. 얼굴엔 홍조와 열이 오르고, 손에는 땀이 줄줄 났다. 남 앞에 나서는 게 무척이나 떨리고 부끄러웠다. 영상에서는 티가 안 나겠지만 그 영상을 보는 나는 그 때의 떨림이 느껴졌다. 영상편지가 뭐라고 그렇게 떨었는지ㅠㅋㅋ 1년 동안의 수업 덕분에 지금은 앞에 나가서 연기하거나 발표할 일이 있어도 많이 떨리지 않는다.

 

기실공식스터디 중에 '나답게‘의 일환으로 영상인터뷰를 진행했었다. 평소 가족, 친구들과는 하지 않은 질문을 받았다. 가령, 나의 철학은?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지난 1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등등.., 나에 대한 내 생각, 나의 평소 표정, 제스처 등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인터뷰 이후에도 나에 대해 더 생각하고 빠져들 수 있던 시간이여서 기억에 남는다. 1:1 인터뷰에서는 가족이야기에 남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훔치기도....

 

3. 본인이 생각하는 기실이란?

연기학원 혹은 인생학원

연기에 앞서 나를 먼저 아는 게 중요했던 연기수업.

연기를 하기 위해선 나 자신을 알아야한다. 나의 말을 할 수 있어야한다.

근데 생각해보면 연기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에 대해 알고, 나의 말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음속에 해결 되지못한 과거 일들이 나를 알아가면서 해소되는 중에 있다. 삶이 힘들다면, 값비싸고, 공감만 해주는 심리상담 대신 여기 기실학원을 추천한다. (광고아님.....)

4. 기실 후배들에게 조언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 된다는 건 너무 멋진 일이예요.

But, 선택에는 책임이 따라요. 파이팅

5. 앞으로의 계획

1. 직장 다니면서 기본기연습과 독백연습을 주4일 이상 꾸준하고, 개인블로그에 수련기록하기

2. 매주 금요일 OR 토요일 오디션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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