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qstudio
이런 게 자신감
나는 자신감은
말로 있다, 없다,로
실제 있고, 없음,을
알 수 없다.
자신감은 결국 어떤 태도다.
다양한 태도/행동을 통해
그것은
자연스레 스며 나와
전달되고
느껴진다.
배우 김진수를 찍을 때
난 그의 자신감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바로
모르는 것은 잘 모른다고
확실하고 즐겁게
총총한 눈으로 말할 때였다.
모르는 것을 잘 모른다고 말하고
잘 모르니
잘 알고
잘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을
의뢰로 많이 만나 보지 못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게 시작이라고 했는데
배우 김진수는
삶의 전방위에서 그 유쾌한 시작들을 하며
알아가고 채워가고 있다.
배우 김진수는 자신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