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민우를 찍었다.
사진 찍는 온 과정에서
그에게 온 정성을 다했지만
당연히
그를 온전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분명히 들었다.
배우 강민우는
지금, 확실히 행복한 배우구나.
그의 키워드는 행복인데
기름기가 없고 담백했다.
내가 만난 행복한 사람의 공통점.
자신에게 호기심이 가득하다.
자신을 기꺼이 인정하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시는 질문하고 직면한다.
그러니
어떻게 행복해지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고
노력한다.
이게 단순한 일이 아니다.
자신과
세상과
인생에 대한 어떤 태도 있어야
가능한 일.
배우 강민우는 그렇게 행복한 사람이다.
배우 강민우는 그래서 행복한 배우가 될거다.
그의 행복이 팽팽한 얼굴을 담으며
덤으로 나도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