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극영화과, 뮤지컬과 입시전문
악어연기학원입니다.
뮤지컬 전공을 지망하는
많은 입시생 여러분들!
또는 수많은 연극영화, 뮤지컬
전공 학생 여러분들!
좋아하는 운동선수 있나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가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찾아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훈련하고
먹고 자고 훈련하고
또 먹고 훈련하고,
아마 이 일상의 반복일 것입니다.
어떠한 종목의 선수를 예를 들어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 볼까요?
보디빌딩 선수를
예로 들어 볼게요,
보디빌딩 선수들의
그 우람한 팔 근육과
터질 것 같은 허벅지 근육
그리고 머리 크기와
비슷한 어깨 근육과,
축구공만 한 가슴 근육.
머리 크기만 한
어깨 근육을 가지기 위해
보디빌딩 선수는
어떻게 운동했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처음부터
100kg의 무게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운동했을까요?
한 3일 운동하니까,
갑자기 무거운 무게를 드는
방법을 터득해서
단숨에
100kg의 무게를 이용해서
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니겠죠?
처음에는
20kg의 무게로 시작했겠죠?
오랜 시간
20kg의 무게가 익숙해졌을 때
30kg의 무게로
변화를 줬을 것이고,
또 그 무게로
오랫동안
익숙해질 때까지
훈련했을 것이고,
이런 과정의
수많은 반복이었을 겁니다.
자, 노래 연습이요?
똑같습니다.
물론 성대 근육은
일반적인 근육과는
다른 성질을 가졌지만
노래라는 것은
예술적인 것을 제외하고
소리만 놓고 본다면
결국 성대의 운동입니다.
성대를
얼마나 강하고 유연하게
또는
부드럽게
자유자재로
잘 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고음을 잘 내고 싶다고요?
본인의 성대가
얇게 잘 늘어나서
진동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얇게 잘 늘어나게
할 수 있나요?
물론,
이러한 감각이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배어 있다거나,
타고난 사람들도 존재하겠죠.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면
여러분의 성대 근육이
하루아침에
얇게 잘 늘어나게
바뀔까요?
아니면 한, 두 달?
아니 반년 만에?
성대가
늘어나는 감을 찾기에도
누군가에게는
부족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저음을 잘 내고 싶다?
마찬가지입니다.
저음을 잘 내려면
쉽게 표현해서
성대가 두껍게 늘어진 상태에서
편하게
잘 진동해야 하는데,
성대와 상체에
힘을 빼면서
고르고 강한 진동을
만드는 일이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일까요?
여러분,
아까 보디빌딩 선수가
무게를 차츰차츰 올려 나가면서
훈련하는 것을 예로 들었듯이
노래 ( 소리 ) 연습도
꾸준한 발성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혀나가며
그 감각을
몸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일입니다.
보디빌딩 선수가
100kg의 무게로 운동하기 위해
10kg, 20kg, 30kg
… 80kg, 90kg의
무게로
얼마나 많은
반복 훈련을 했을까요?
수많은 반복 발성 연습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감각을
발전시켜
내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일
그것이 노래 ( 소리 ) 훈련의
정도이자, 비법입니다.
발성 연습을 하세요.
꾸준히.
그리고 아주 오래.
누군가의 어떠한 티칭이나 피드백이
갑자기 내 소리를
드라마틱하게
변화시켜 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전문가를 능가하는 실력을 가졌다거나
어마어마하게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 말입니다.
오랜시간 꾸준하게
발성 훈련을
실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