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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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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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현재 서울 공연은 끝났지만

지방 투어 공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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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는

작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 시카고 지역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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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거기서 벌어지는 범죄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부패한 현실을 풍자하는 작품입니다.

 

 

 

 

 

 

시카고 줄거리

금주법이 시행되던

1920년대 미국의 시카고에서

한 살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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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아름다운 여인 '록시 하트'.

무대에서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록시'는

이 사건으로

쿡 카운티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이미 살인 용의로 수감 중인

보드빌 스타 '벨마 켈리'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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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은 인기 있고 유능하지만

부패한 변호사 '빌리 플린'에게

변호를 의뢰하게 되지요.

과연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뮤지컬 시카고 속 록시 하트와 빌리 플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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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소재로 한 풍자극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의상과 조명이 밝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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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보듯이 어두운 편이며

화려한 연출과 다양한 소품,

볼거리들이 많은 뮤지컬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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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와

같은 작품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이 뮤지컬을 보러 간다면

약간 당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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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장치도 딱히 없고

하나의 무대에서

음악과 씬만 바뀌면서 진행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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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큰 뮤지컬이라

브로드웨이에서도 가장 오래,

많이 공연된 뮤지컬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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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속 백밴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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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의 매력 중 하나인 음악은

일반 뮤지컬처럼 오케스트라가 아닌

재즈 백밴드가 연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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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공연하는 배우들 뒤로

밴드들이 보이시죠?

시카고의 음악을 담당하는 밴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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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요.

그러고 보면 죄를 저질렀지만

매혹적인 범죄자들을 표현하고 묘사하는데

재즈만 한 음악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 속 음악들은

범죄자들의 성격, 심리 등을

아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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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넘버로는

뮤지컬을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넘버인

'All that jazz',

그 외에 'Roxie'

'We both reached for the gun',

'Cell block tango',

'All I care abou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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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쉽게 서울 공연을 놓치신 분들은

영화 '시카고'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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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기 때문에

뮤지컬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영화로나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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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제타 존스와

르네 젤 위거가

각각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를 맡아 열연했는데요,

특히 캐서린 제타 존스는

영화로 데뷔 전,

뮤지컬 배우를 목표로

다양한 트레이닝을 해 왔던 배우라

그녀의 뛰어난 춤 실력과

노래 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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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 위거도

이 영화를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춤 연습을 했다고 하지요.

 

 

 

 

 

 

미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미국의 음악 재즈 선율로 만들어진

뮤지컬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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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미국적인 뮤지컬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 뮤지컬,

기회가 된다면 꼭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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