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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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감기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다들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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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정시 시작에 앞서

목 관리 잘 하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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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부에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가 있습니다

히지만 입시곡으로 부를만한 곡들은

테너 음역대의 곡들이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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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감해하는

바리톤, 베이스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음역이 낮고, 입시곡으로 할만한

뮤지컬 넘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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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음정이 2옥타브 솔(G2) 이하인

넘버들로 준비해 봤어요!

몬테크리스토 - 과거의 내 모습

 

 

 

 

 

넘버를 부르는 인물은

복수를 위해서 칼을 갈며 살아가던

몬테크리스토 백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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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배신한 줄만 알았던

과거의 연인 메르세데스가

둘 사이에 생긴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복수심이 눈 녹듯 사라지고

부르는 넘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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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최고음은 후반부에

2옥타브 솔, 딱 한 번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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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보다는 감정 표현이

더 중요하게 요구되는 넘버죠.

음역대에 너무 큰 부담 없기 때문에

가사 전달과 감정 표현에 집중해서

한번 연습해 보세요!

지킬앤하이드-I need to know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극 초반부에 나오는 솔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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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가 인간의 정신을 분리해서

선과 악을 통제할 수 있다면

더욱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본인이 나서서

실험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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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으로 내야 하는 고음은

2옥타브 파#이고,

마지막 부분에는 배우에 따라서

올려 부르는 고음이 있긴 하지만

내가 고음에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기존 악보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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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음역대는 낮지만

음정 구성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음정을 정확히 내는 연습을 하시면 좋아요!

팬텀 - 그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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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에서

유령이 사랑하는 여자 크리스틴을

찾아내길 다짐하며 부르는 대표 넘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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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음정은 많이 높지 않지만

곡의 힘이 굉장히 파워풀하고

성량을 뽐내기 좋은 넘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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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음의 도약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결코 쉬운 노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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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음은 마지막 부분에 2옥타브 솔,

딱 한 번 등장합니다.

유령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서

중후하고도 묵직한 음색을 뽐내보세요!

레미제라블 -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격렬했던 전투로

혁명군이 모두 사망하고 난 후

마리우스가 친구들과 함께 지내던 장소에

혼자 남아 부르는 서글픈 넘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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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음정은 2옥타브 솔,

한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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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후반부의 하이라이트 음정도

높지가 않아서

노래 자체는 부르기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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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곡의 다이나믹과 감정을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넘버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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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감정을 정말 많이 사용해야

느낌을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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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자가 입시곡으로 부를만한

음역대 낮은 곡들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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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엔 성부라는 것이 존재하고,

학교에서도 고음 잘 나는

테너들만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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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음역대가 낮은 편이라면

고음을 뚫기 위해서 너무 애쓰기보단

저음 음역대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넘버를

선택해서 깊이 있게

준비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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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악어연기학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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