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시작은 언어, 즉 대사 가 아니라 몸이란 말이 있습니다.
“배고파”란 말을 하기 전에 이미 몸은 그 상태입니다.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하기 전에 몸은 이미 사랑에 푹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언어 이전에 몸 표현을 익힙니다.
몸으로 표현하기, 각 감정에 맡는 얼굴 표정과 그에 어울리는 신체 표현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연기라는 것은 깨지기 쉽고 연약한, 그래서 조심히 진행해야 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표현 도구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연기는 다른 예술 분야와 달리 나 자신(행하는 이)과 관객(보는 이)사이에 다른 매개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기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가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자기 비하로 빠지기 쉽습니다.
상상하고 집중해서, 감정을 만들어 허구의 세계와 인물을 만들어 내는 대단히 고단한 작업입니다.
쉬운 비판이나, 비교보다는 지지와 격려로 진항합니다.
광고도 필요할때는 유용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