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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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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리 제스처, 가상의 신체에 이어

미카엘 체홉의 테크닉 마지막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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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카엘 체홉의 테크닉 마지막편

분위기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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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여기!

https://blog.naver.com/crocodileactors/223589318613

 

 

 

 

 

 

미카엘 체홉은

자신의 테크닉 중

‘분위기’를 <무대는 항상 분위기로

가득 차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연기자 안에서 파도처럼 일어나

발산되는 감정과 무드의 원천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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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음악회장, 서커스 홀은

모두 나름대로의

강력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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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극 내용이나 연기와

상관없이 이러한 분위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을 끄는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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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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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분위기는

배우와 관객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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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연기자가

다른 식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극의 요소와 역할을

창조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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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사랑의 밀어를 속삭일 때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 장면이 가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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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은 셰익스피어 희곡의

장엄함과 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극의 ‘무엇인가’를

잃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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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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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느낌은

관객에게 전달되어야 할

특수한 분위기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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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부터 발산되는

이 분위기가 없다면

셰익스피어의 사랑과 미움,

좌절과 희망의 대사들은

아무 의미 없이

빈 심리적 공간을 울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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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분위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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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라는 것은 제한이 없고

어디서나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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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풍경, 거리, 집, 방,

도서관, 병원, 성당,

시끄러운 식당, 박물관에서도,

그리고 아침, 점심, 황혼, 밤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모든 현상과 사건에

각각의 특정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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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상과 사건은

고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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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분위기는

우리 삶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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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분위기들이 사실상

공기 중에 퍼져 있다는 것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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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단순히 상상으로 보는

이미지라기보다 공기의 입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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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자신의 감정과

무드에 원천이 되는

‘분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현상과 사건을 관찰하고

그에 따른 분위기를

인지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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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분위기를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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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위기는 배우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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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위기는

배우와 배우 사이를

연결시킬 뿐 아니라

관객과 배우도 연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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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객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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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조되는 두 분위기들은

함께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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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위기는

공연의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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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체홉의 ‘분위기’를 사용하여

무대에서 극적 충동을 발현하고,

조성된 분위기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배우를 보며

관객은 감명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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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필요한

유용한 연극적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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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본

미카엘 체홉의

'분위기'의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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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을 마지막으로

미카엘 체홉의 '심리 제스처',

'가상의 신체', '분위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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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체홉의

테크닉들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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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악어연기학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