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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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 시간에 알아봤던

미카엘 체홉의 테크닉1

<심리제스처>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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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체홉의 테크닉2

<가상의 신체>를

알아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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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여기!

https://blog.naver.com/crocodileactors/223579270644?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미카엘 체홉의 ‘가상의 신체’는

‘상상의 신체’라고도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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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체홉의 연기 테크닉이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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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이 인지학에서 영향을 받아

해석한 ‘가상의 신체’는

배우와 인물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상상이 바탕이 되는

인물 구축 테크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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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수행할 인물이

다른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통상적으로 배우의 신체적 조건

즉 키, 체중, 나이, 생김새 등으로 인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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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배우가 자신의 신체가 어떤지,

자신의 심리가 어떤지, 자신의 신체와 심리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체와 캐릭터가

상호 연결되게 한다면,

배우의 신체로 가상의 신체의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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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은 배우가 보이지 않는 신체인

가상의 신체에 살면

캐릭터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경험하는지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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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가상의 신체를 입고

인물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배우의 ‘상상’을 이용해

인물의 이미지부터

만들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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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배우가 인물을 바라보는

내적 이미지를 갖추지 못하면

신체는 반응하지 않고

움직임과 제스처는

구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배우에게 강력하고

명확한 이미지가 구축되면

곧 이미지는 배우를 자극하고

신체와 음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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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배우가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서

실제보다 키가 작고

뚱뚱해져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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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부합하는

가상의 신체를 상상하여

배우 자신보다 작고

뚱뚱한 가상의 신체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가상의 신체를 적용하는 데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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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떠올린 이미지를

강제로 신체에 통합시키려 한다면

이는 즉각 신체에 충격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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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누전’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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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신체의 표현은

이미지와 다른게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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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신체에 연기자가ㅊ스스로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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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들은 이 경우 쉽게

모든 습관적인 발성과 동작을 동원해

상투적인 표현에 의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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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배우에게

이미지가 명확히 구축되지 않으면

무리해서 훈련을 진행하지 말고

이미지가 명확히 구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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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상을 통해

창조된 가상의 신체를

한 번에 입는 것이 어렵다면

부분적으로 입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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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체와

가상의 신체를 비교했을 때

작은 변화부터 큰 변화까지

세밀하게 한 부위씩

입어보기를 훈련하여 숙달되면

가상의 신체를 한 번에 입는 것이

수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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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인물로서 말과 행동을

수행해 보는 것으로

가상의 신체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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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른 인물을

창조해내야 하는 배우에게

체홉의 ‘가상의 신체’는

충분히 유용한 테크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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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본

미카엘 체홉의 테크닉2

<가상의 신체>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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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체홉의 테크닉은

연기를 배우는 사람에게 있어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꼭 읽어 보시고 많은 도움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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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악어연기학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