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과 입시 이쁘고 잘생겨야만 하나요?"
"네"
“하지만 외모가 전부는 아닙니다.”
-입시에서 외모는 연기나 수능만큼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잘생기고 이쁘기”만”한 사람은 많다.
겉모습만으로 입시의 결과가 좌우된다면 연영과 시험을 보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겁니다.
외모만으로 시험에 합격을 하고 배우가 될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른 입시생들과 비슷한 연기와 특기의 질, 수능 점수를 가졌을 때 유리하다는 것이죠.
-시험이 소개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얼굴을 싹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나의 타고난 외모는 쉽게 바꾸지 못합니다.
연기 특기 수능 공부 다이어트 등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한 후에
내 인생이 결정되는 시험장으로 간다는 생각보다는
편한 소개팅 자리라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만의 매력
소개팅 자리에서 이쁘고 잘생겼지만 그게 다인 사람 만나보셨나요?
자신만의 생각, 취향, 기질이 없는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지루할까요?
반대로 외모가 엄청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매력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지 않나요?
교수님들도 똑같습니다.
입시 시장에서 질문이 많으면 합격 가능성이 많다고 하죠?
그 사람에 대해서 궁금하기 때문에 질문을 하게 되고 그런 친구들일수록
합격할 가능성이 많다는 거겠죠.
그건 매력이 있다는 거겠죠?
입시생의 자신만의 해석, 연기, 재치, 유머, 혹은 집중력 등
나를 궁금하게 만드세요 질문하게 만드세요. 크게 바꿀 수 없는 외모에
신경을 쓸 동안 이런 것에 더 집중하세요.
책도 영화도 많이 보고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는 연습을 하십쇼.
어떤 질문에 대한 나만 할 수 있는 대답을 만들어 가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소개팅한다는 마음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험 시간을 온전히 누려보려고 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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