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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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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뉴미디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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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필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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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현대무용단 '볼레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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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는

댄스 필름 혹은 무용 영화 등

감상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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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댄스 필름'이라는 장르의

시작부터 거슬러 올라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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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필름의 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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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영상 매체가 발명됐을 때부터

무용가들은

중요한 피사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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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움직이는 사진'이라면

춤은 움직임을

대표하는 장르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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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무용가 루스 세인트 데니스의

춤을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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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에스는

<매직 랜턴>에

13명의 무용가를 출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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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영화가 개발되자

뮤지컬 영화가 인기를 끌며

다양한 장르에서

무용가들이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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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시작으로

현재의 댄스 필름, 코레아 시네마,

비대오댄스, 스크린 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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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뉴미디어 시대 패러다임을 창출하기까지

한 번의 큰 계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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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필름의 전성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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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로나19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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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창궐 이후

댄스 필름이 융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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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 문을 닫으면서

무대를 잃은 무용가들이

영상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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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연과 축제가

온라인 상영으로

빠르게 전환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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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댄스 필름은

무대 춤을 영상화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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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영상이 융합해 탄생한 이 장르는

어떻게 형성됐으며 얼마나 다양할까."

(글 -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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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댄스 필름은 그 해답으로

무궁히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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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무용수, 안무가와 활발히 작업하는

실험 영화 제작자

마야 데렌(Maya Deren)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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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필름은

단순히 3차원적 퍼포먼스를

2차원적 그래픽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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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카메라 기법과 편집 등을 통한

영화적 기법을 통해

그래픽에 내재된 가능성을 펼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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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그 스스로와 춤의 움직임을

넓은 시야로, 그리고

좁은 시야로 새롭게 지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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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다양하게 펼쳐지는

국내외 '댄스 필름 페스티벌' 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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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필름을 상영하고,

그 퀄리티의 발전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감각들을 공유하는

예술인들의 축제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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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드디어!

영상으로 국내 무용영화화 작품

'유월'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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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춤이 스크린과 만나

하나가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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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너지는 관객들로 하여금

꼭 현장성이 아니더라도

큰 감동과 감각들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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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아닌

공간의 기억과 잔상을

보존하는 댄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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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고 고마운 장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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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성, 공간성의 제약을 깨고

무대가 아닌 스크린으로도

다양한 무용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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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콘텐츠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