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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재

임원재 임원재
2024년 07월 27일 00시 06분 33초 288 1
출생년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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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win_won_j/ 
신장 179.7 Cm
체중 74 Kg
특기 검술, 경상도 사투리, 고음 애드리브, 야구, 축구, 1종 운전 
주요경력 2024 대학로 젊은연극제 <노부인의 방문> 시장 역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임원재
글쓴이
새댓글
2024.07.27 11:34
안녕하십니까, 철저한 배우 임원재입니다.
제 연기 경력은 대학교 졸업 학기에 <노부인의 방문> 시장 역할을 한 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전 이 연기를 통해 수많은 부분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문원 지도 교수의 세밀한 피드백 아래 캐릭터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분석한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노부인의 방문> 관람평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제가 맡은 시장 역할의 연기가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노부인의 방문>은 포항에서 6번의 공연을, 서울 대학로에서 4번의 공연을 올렸으며 총 관객수는 1500명 정도였습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연기를 한 경험은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긴장을 풀기 위해 수많은 호흡 명상법을 시도해봤으며, 저만의 루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루틴은 시간이 촉박한 연기 현장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하기에, 카메라 앞에서도 빛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겨우 한 학기였지만 저는 이 연극 수업만을 들으며 연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살았습니다. 17주 동안 하루 6시간 이상의 꾸준한 연습과 열 번의 공연을 통해 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연기 세계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배우로서 생각하는 능력을 원치 않게 길러 왔습니다. 그것은 타인과 나 자신을 깊게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제 20대는 방황으로 가득 차 있었기에, 저는 세상이 무엇인지, 사람이 무엇인지를 연구하며 그 어느 학부와 스터디에도 녹아들지 못한 채 살았던 때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선 스스로가 이방인처럼 느껴지기도 했기에,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 주인공 뫼르소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저 나쁜 인간, 그저 착한 인간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벗어난 순간 모든 사람에게서 유별난 특이점과 인간다운 공통점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5년의 깊은 방황을 거치고 '연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마주쳤을 때 저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캐릭터를 이해하고, 그 이해한 바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제 연기는 처음에는 많이 부족하여 끝이 안 보이는 좌절의 순간들을 지나야 했지만, 일상에서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들을 통해 이를 극복해냈습니다. 처음에는 캐릭터 자체에 빠져드는 걸 목표로 하였고, 그 다음에는 연극의 전체적인 틀에서 어떤 역할을 해줘야 좋을 지를 고민하였기에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연기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의 작품에서 또한 제 연기가 빛나기 보다, 작품 자체가 빛날 수 있는 거름의 연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간절함이 통하지 않는다면, 철저하게 프로 정신과 실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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