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늦지 않습니다. 최종원 선배님 같은분들은 나이60이 넘어서야 빛을 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합니다.
중요한건 자기가 하고픈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일이라 어느스님이 그러더군요.
열심히 갈고 닦다보면 누구나 기회는 반드시 오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하고픈 일 하면서 산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박노식 같은배우는 어렵게 생활하면서 살인의 추억으로 빛을 봤으니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는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정 아니다 싶을때는 다른길을 선택하세요...그래도 결코 늦지는 않습니다.

저는 30세에 배우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32세에 영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자입니다.

여배우로서는 정말 늦은 시작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할 수 없는 나이는 아니지요.
꿈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비록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지금 행복합니다.
어려서 부터 하고 싶던... 그러나 그 누구든 다 말리던...
바로 그 길을 가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동경을 가지느니 혹시나 실패하더라도 해 보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낫다는게 저의 견해네요.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겠지만,
정말 정말 하고 싶다면, 잘 생각 해 보고 결정하세요.
단, 그 결정에 대한 책임 또한 본인 스스로 지는 거라는 것도 명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