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상도에 살고 있는 23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오랜 시간 생각만 하다가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더 이상 방황하기 싫어 연기를 제대로 배워보고 진로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연기에 대해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알아보니 연기는 처음 배울 때가 중요하고 좋은 연기선생님께 배워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연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연기학원, 연기 레슨(숨고, 프람피, 지인), 연극영화과(학교), 극단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 연기학원은 전부가 그렇진 않겠지만 상업적인 목적으로 연기지망생을 위한 교육보다 돈을 더 생각하는 학원이나 학원만의 주입식, 입시, 정형화된 연기스타일 등으로 몸에 잘못된 연기 습관이 베어나올 수 있다고 들었고,
연기 레슨의 경우 아는 지인은 없고 숨고나 프람피에서 연기 선생님의 경력을 볼 순 있지만 어떤 분이 좋은 선생님인지 모르겠고,
연극영화과(학교)는 개인 사정으로 배제하며 극단은 연기를 배우기 보다 잡일만 수년하다 나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배울 때 좋은 연기선생님께 배우라고 하는데 비전공자이자 연기가 처음인 저의 경우엔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 그런 선생님에게 연기를 배울 수 있는지가 정말 알고 싶습니다.
또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혹시 연기학원이든 연기레슨인든 직접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고 직접 배워본 후 이상하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그렇게 좋은 선생님을 찾으며 배우는 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참고로 연극연기보다는 매체(영화)연기를 가장 하고 싶고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