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험난한(?)시대를 살아가고있는 19살의 한 청춘입니다.
다름아니게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린이유는 독립영화에 대해 여쭤보기 위해서입니다.
전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연기를 배우며 대학입시를 향해 달려왔습니다.헌데 연기를 막상 하다보니 걱정이 많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할수있을까..그러다 여러가지 문제로 연기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연기를 제가 자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포기한것보단 정말 좋아서 하는건지 잠깐 멍청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게다가 입시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구요.
그러다 연기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배우면서도 자꾸 연기 생각이 드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음악을 하면 김범수 형처럼 입만 벌리면 아름다운 노래가 나오는 재주도없구 윤일상님이나 여러 뛰어난 작곡가분들처럼 펜만 잡으면 작사가 되고 악기만 만지면 작곡을 하는 그런 재주가 있는겄두 아닙니다.
다르게 말하면 연기를 배우고자 하는 제 입장에서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황정민 선배님 송강호 선배님처럼 관객에게 다가가는 연기를 할수있는 재주도없읍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그렇게까지 이끌수 있는 열정이 제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전 음악에 재주가 없는거 같습니다.입시가 코앞인 지금에서 제가 음악적으로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달리 말해 제 핑계일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지금 연기라는게 너무 끌립니다. 지금 이 생각을 하면서도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연기를 제가 쉽게보고 쉽게 말하는게 아닌지. 아닙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만은 제가 확신한다구 말씀드릴수가 있네요,
전 자퇴생입니다 나이는 19이며 검정고시로 재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리고 연기도 많이 미숙한 아이가 독립영화라는 세계에 발을 내디뎌볼까 합니다.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보수는 생각치도 않고있습니다.
저 같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미숙한 아이에게 기회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