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립니다.
예전부터 배우들이 요구하는 부분은
1. 구인글 작성시 명확한 페이 명시
2. 최소한의 배우페이지급
이 두가지였습니다. 개인이 느끼는 최소 페이가 각각 다르니 페이가 높고 낮음은 부차적, 부수적인 부분이라는거죠.
어떤 분은 3만원이라도 출연하시는 분이 있고 15만원이라도 본인 기준에 만족하지 않는 금액이라
출연하지 않는 배우들도 있듯, 페이의 높고 낮음은 그 다음 이야기입니다. 페이 보고 안 맞으면 안하면 되는 거죠.
다만 페이 협의라고 해놓고 배우가 멀리서 소중한 시간내서 전철타고 미팅왔는데 감독이 '페이는 없다, 혹은 3만원이다' 이런 식으로 서로가 힘 빠지는 일은 하지 말자는 겁니다. 저도 촬영감독으로서 페이 협의라고 해 놓고 미팅때 장비포함 회차 10~15이라고 제시할 때 얼마나 기분이 개같은데 배우들은 안 그러겠습니까? 언제나 그래왔고 항상 그래온 '페이 협의'라는 글자가 악용되는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래는 무슨 본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단편 총 제작비가 어쩌니 배우가 그것을 아니 뭐니 무슨 페이 최저기준에 따른 시간투자대비 참여 성실도같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이야기하고 않아있고 생뚱맞게 노동 가치의 단위를 물질적으로 증명하라니.. 뭐 어느 부분은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가독성도 안 좋아서 도저히 집중해서 읽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