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긴 글이 될듯 합니다.
내용중에 매우 염치없는 글도 있을거고...기분이 상하시는 글도 있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특별한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본업이 있지만 저는 배우의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닌 제작자, 디렉터로서 꿈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나 오래전에 전공을 했지만, 생계때문에 원하지 않는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왔습니다.
한 2~3년전부터 웹드라마 라는 포맷을 해보고 싶어서 이래저래 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여건이 너무 만만치않더라구요....스텝이며, 제작비며. 배우분들 개런티나 페이 등등 말이죠...
만약에...비상업적 목적으로 스터디 또는 동아리 개념으로 웹드라마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 팀을 만드는걸로 해서
배우분들을 상호 무페이로 진행하는것도 무개념에 염치 없는 행동일까요...?
요즘 열정페이 , 무페이 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섣불리 공고를 올리고 미팅을 하기 보다는
배우분들 사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로 오해는 안해주셨으면 하는건 절대로 배우분들을 무페이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진짜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심지어 대학교 졸업작품마저도 페이가 있는 마당에.....이런 글을 올리게 되고 여쭙는다는거 자체가 염치 없다는건 압니다...
하지만...간절한 마음에..너무 궁금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행여 어떤 비난과 비판이 나올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쪼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