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의 건강한 청년입니다...
2010년 한 6개월정도 백수생활하면서 미드도 많이 보구 한국드라마도 몰아서 많이 보게됬습니다.
그러다 드라마에 몰입하면서 극중 배역에 더 몰입하면서 아 저연기자는 꼭 저 직업을 갖고 자기직업에 대해 자부심과 철저한 소명을
갖고 일하는 실제 인물 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27년동안 한번도 생같지 않은 전혀 엄두도 못낸 배우라는 직업에 대
해부러움과 과연 나도 저런 연기를 하며 살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습니다.
그러다 몇일전 엑스트라 알바를 하게 되었지요...그인원중 40살 조금 넘으신분이 저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시면서 너 진짜 잘생겼다(;;;)
배우느낌이 난다 이러셨죠 물론 저는 경계부터 했구요... 입에 발린말 나한테 멀 원하나 그런말 별로 들어본적이 없어서ㅠㅠ
하여튼! 이차 저차 해서 든 느낌이... 이유없는 자신감을 조금 얻었습니다... \
그리고 집에서 난생처음 연기를 한번 해보면서 너무 재미있는겁니다. 예전에는 오글거려서 그런거 엄두도 못냈었는데..
그러다가 일주일전부터 드라마를 볼때마다 연기자들의 어색한 모습이 자꾸 보이는것입니다. 아 하나를 들어 요즘 짝패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9화에서 천정명의 연기가 너무너무 어색한겁니다.. 눈빛하나하나 입모양 시선처리...
그예전에 신데렐라언니에서는 그런거 전혀 못느꼈는데 말이죠
그런반면에 한지혜는 자연스럽고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가를 내린건 아닙니다;;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여기서 인제 여쭤볼것이 여러분들은 이런느낌이 드신적있나요? 이런게 보통 다수의 느낌인지... 아 그리고
제가 남들에게 [넌특별하구나] 이말을 듣고 싶은것이냐 이것도 생각해보니
이것이 아니라 보통사람은 드라마 볼때 다그런거 느끼는데 그동안 나만 무뎌서 집중을 안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다수의 분들도 연기에 대해 생각할때 저런점이 눈에 띄게 보이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서론이 쓸데없이 길죠;;;그리고..머이런걸 궁금해 하느냐 ... 하시면...이유가... 그냥 드라마 볼때 집중이 안되요...ㅡ..ㅡ;;; ㅎㅎㅎㅎ